코로나19 확진자 356명 늘어...백신 접종자 2만322명

2021.02.28 10:48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1호 접종을 받은 환경미화원 정미경 씨가 접종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1호 접종을 받은 환경미화원 정미경 씨가 접종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2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56명 늘었다. 정부가 이날로 끝나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거리두기를 다음달 14일까지 연장한 가운데 최근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 규모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2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 27일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이틀간 코로나19 백신 접종한 이들은 2만 32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56명 늘어난 8만 9676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22일 332명, 23일 356명, 24일 440명, 25일 396명, 26일 390명, 27일 415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34명이다. 서울에서 117명, 경기 139명, 인천 13명으로 수도권에서 2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부산 4명, 대구 5명, 광주 14명, 대전 1명, 울산 5명, 세종 6명, 강원 3명, 충북 10명, 충남 4명, 전북 7명, 경북 3명, 경남 2명, 제주 1명 발생했다.

 

수도권에서는 병원과 직장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서울 구로구 의료기관에서는 10명이 집단감염됐고, 경기 양주 섬유제조업체에선 14명이 확진됐다. 광주시 가구제조업에서도 12명, 평택시 재활용업체에서 13명이 집단감염됐다. 기존 집단감염도 규모가 커지고 있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집단감염은 8명 늘어난 257명을, 용산구 지인모임은 4명 늘어난 85명을 기록했다. 인천 서구 의료기관은 6명 늘어난 26명을, 남동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난 14명을 기록했다.

 

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지역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는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98명이 됐다. 광주 서구 콜센터 집단감염은 6명 늘어난 51명, 전북 전주시 피트니스 집단감염은 21명 늘어난 35명이 됐다. 경북 의성에서는 명절모임과 관련해 확진자 8명이 나오는 등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경북 의성에서는 가족모임과 온천 관련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101명이 집단감염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 발생했다. 9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진됐고 13명은 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3명, 외국인 19명이다. 유입 국가별로는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 파키스탄 1명, 카자흐스탄 3명, 말레이시아 1명, 프랑스 1명, 헝가리 1명, 독일 1명, 스위스 1명, 네덜란드 1명, 오스트리아 1명, 미국 4명, 가나 1명, 카메룬 2명, 나이지리아 2명이다.

 

사망자는 8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603명이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줄어든 135명이다. 치료를 위해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6명 줄어든 7376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8일 0시까지 2만 322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접종 첫날인 26일 1만 9105명이 백신을 맞았고 27일 1217명이 접종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2만 22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3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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