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변이 감염 20명 추가돼 119명...국내 집단전파 사례도 3건으로 늘어나

2021.02.21 14:28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코로나로 프랑스가 영국발 모든 승객과 화물을 막고 있다. EPA/연합뉴스 제공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코로나로 프랑스가 영국발 모든 승객과 화물을 막고 있다. EPA/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20일 0시 기준 20명 추가로 확인돼 변이 바이러스 누적 감염자수는 11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규로 추가된 20명 중 10명은 국내 집단 전파 사례로 확인돼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발생 10건, 해외유입 10건으로 총 20건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모두 영국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20명의 신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중 10명은 국내 집단 전파 사례다. 10명 모두 시리아인으로 6명은 경기 시흥시 일가족 집단감염 관련, 4명은 경기 여주시 친척모임 관련 확진자들이다. 해외 유입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집단전파 사례는 총 3건으로 늘어나게 됐다. 앞서 경남·전남의 외국인 친척모임 관련 확진자 38명 중 13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시흥시 일가족 사례의 경우 지난 1월 30일 40대 남성이 최초로 감염된 이후 접촉자 추적 조사 과정에서 가족과 친척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6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여주시의 경우 최초 확진자가 최근 전남 나주 친척집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일가족 27명이 감염됐다. 이들 중 4명은 변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됐다. 

 

20일 20명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국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119명으로 늘어났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100명,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가 13명,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가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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