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보시스템학회 '리오상' 이재규 KAIST 명예교수

2020.12.14 13:00
1999년 제정 이후 한국인 첫 수상
KAIST 제공
이재규 KAIST 경영대 명예교수가 세계정보시스템학회(AIS)가 선정하는 ‘리오상(LEO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KAIST 제공

이재규 KAIST 경영대 명예교수가 세계정보시스템학회(AIS)가 선정하는 2020년 ‘리오상(LEO Award)’ 수상자로 결정됐다. 1999년 리오상 제정 이후 한국인이 수상자로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정보시스템학회는 세계 100여 개국에서 5000여 명의 정보시스템 연구자들이 참가하는 정보시스템 및 경영정보학 분야 최대 학술단체다. 리오상은 세계 최초 컴퓨터 상용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인 ‘The Lyons Electronic Office(LEO)’의 이름을 딴 것으로, 정보시스템 분야에서 평생의 업적이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친 뛰어난 학자에게 수여한다. 


1985년 KAIST에 부임한 이 교수는 퇴임할 때까지 31년간 사이버 범죄와 테러의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예방 보안 패러다임을 가진 ‘밝은 인터넷(Bright Internet)’ 비전을 주창하며 예방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병행할 수 있는 미래 인터넷을 개발해왔다. 학회는 이 교수의 이런 업적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퇴임 이후 중국 시안교통대 특훈교수로 ‘밝은 인터넷’을 산학협력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해외에 사이버 범죄가 85%인 점을 들어 이를 예방할 수 있는 한·중 공동 연구계획을 제안했다. 


이 교수는 “세계정보시스템학회의 영예인 리오상 첫 한국인 수상자로 지목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정보미디어 시스템 연구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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