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가슴곰과 불곰이 우표에서 만났다

2020.12.14 12:00
우정사업본부,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 맞아 공동우표 2종 발행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우정사업본부가 한국의 반달가슴곰과 러시아의 불곰이 인쇄된 기념우표 2종을 발행했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우정사업본부가 한국의 반달가슴곰과 러시아의 불곰이 인쇄된 기념우표 2종을 발행했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한국의 반달가슴곰과 러시아의 불곰이 우표로 만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정사업본부는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러시아 우정과 함께 이들이 인쇄된 공동우표 2종 총 67만2000장을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반달가슴곰과 불곰은 각국을 대표하는 야생동물이다. 


반달가슴곰은 몸길이 130~190cm, 몸무게 150~200kg으로 야생에서 평균 20년가량 생존한다. 반달가슴곰은 일제강점기 해로운 짐승을 제거한다는 명분으로 진행된 해수구제사업과 밀렵, 서식지 감소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했고, 2005년부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불곰은 이마가 넓고 귀가 작아 반달가슴곰보다 두상이 날렵하다. 몸길이 190~280cm, 몸무게 200~400kg으로 반달가슴곰보다 대체로 몸집이 크다. 야생에서 평균 수명은 50년 정도다. 


러시아는 한국 신북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으로 1990년 수교 이후 30여 차례에 걸쳐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정치,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문화, 인적 교류, 에너지 분야 협력 등 여러 방면에서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기념 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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