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한림식품과학상에 박현진 교수·한림원생리의학상에 묵인희 교수

2020.11.19 14:20
박현진 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왼쪽)과 묵인희 서울대 의대 생화학교실 교수가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제공
박현진 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왼쪽)과 묵인희 서울대 의대 생화학교실 교수가 각각 대상한림식품과학상과 한림원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제공

세계 첫 3차원(3D) 푸드프린터용 표준물질을 개발한 박현진 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가 대상한림식품과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한림원생리의학상은 알츠하이머 치매 원인을 밝혀낸 묵인희 서울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박 교수와 묵 교수를 각 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대상한림식품과학상은 식품과학분야 발전 기여를 위해 대상주식회사와 한림원이 2015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매년 세계적 업적을 이룬 식품과학자를 선정해 상패와 상금 3000만 원을 수여한다.

 

박현진 교수는 식품산업에 사용되는 생물 고분자 소재를 개발하고 미세캡슐을 이용한 차세대 기능성 식품과 식품포장재 상용화 등을 인정받았다. 한림원은 “세계 첫 3D 푸드프린터용 표준물질을 개발하고 식품분야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한국식품연구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한림원생리의학상은 국래 생리의학 분야 발전을 위해 한림원이 올해 처음 제정한 상이다. 2년에 한 번 세계적 연구업적을 이룩한 연구자를 선정해 상패와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한다.

 

첫 수상자가 된 묵인희 교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기전 연구와 관련한 세계적 연구성과를 토대로 알츠하이머병 원인을 규명하고 진단 및 치료 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한림원은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에 근거한 조기진단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상용화했다”며 “치료 후보물질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외 공동연구와 기술이전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이달 26일 오후 4시 15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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