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우주선 온 ‘농구공’…역대 최대 운석 발견

2014.03.31 09:46

 

진주에서 또 운석이 발견됐습니다. 그런데 그 크기가 농구공만 한 소위 말하는 ‘대박’입니다. 가격도 대박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영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진주에서 네 번째로 발견된 운석입니다. 가로세로 길이가 25cm. 무게는 21kg 가까이 됩니다. 이번 운석은 한반도에 떨어진 운석 중 가장 큽니다. 처음 발견된 운석보다도 2배 이상 무겁습니다. 첫 운석이 발견된 곳에서 남서쪽으로 1.5㎞ 떨어진 진주시 집현면의 작은 개울에서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 김만식/운석 최초 발견자]TV에서 보는 것처럼 불에 탄 흔적도 보이면서 울퉁불퉁하고..그 당시는 운석이란 생각을 못했지만..

진주에서 발견된 다른 세 운석과 마찬가지로 이번 운석 역시 강한 자성을 띠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표면에는 흰색 점처럼 보이는 철과 니켈 같은 광물이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 좌용주/경상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절단을 해보니까 알려져 있는 첫 번째 두 번째 운석의 절단면에서 보이는 내부 구조와 매우 흡사했습니다.

운석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정을 하게 된거죠. 가격은 100g 당 최고 50만원. 20kg가 넘는 이번 운석은 1억 원을 호가합니다.

과학자들은 지난 9일 떨어진 유성의 파편이 진주 전역에 흩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운석을 찾는 탐사객들의 발길이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채널A 뉴스 이영혜입니다.

 

(모바일에서 영상 보기: http://news.ichannela.com/society/3/03/20140328/62090173/2)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작성하기

    의견쓰기 폼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