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에 R&D와 과학보도 어떻게 해야 하나"

2020.10.21 16:35
2020 과학기자대회
한국과학기자협회 제공
한국과학기자협회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의 광범위한 유행으로 전세계 의학 및 과학 연구 현장은 크게 변하고 있다. 많은 연구자들이 코로나19와 관련한 백신 및 치료제 연구에 뛰어들고 바이러스 기초 연구에도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비대면 접촉이 늘어나면서 원격의료 시행을 둘러싼 논의도 활발해졌다. 


이런 가운데, 감염병 유행 시대의 연구개발(R&D)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원격의료 가능성을 짚으며 이를 보도하는 과학 언론의 책임을 논의하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이 같은 주제를 다루는 ‘2020 과학기자대회’를 11월 5일 오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자협회는 국내 일간신문과 방송, 통신사 등의 과학기술 및 의학건강 담당 기자들의 단체다. 50여개사 3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매년 연말 과학기재대회를 개최해 그 해 가장 중요한 의학, 과학 이슈에 대해 전문가와 기자가 함께 심도 깊은 논의를 한다. 올해는 전세계를 뒤흔드는 코로나19와, 한국에서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사용후핵연료 처리를 둘러싸고 총 4개 세션이 개최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감염병과의 전쟁, 대한민국 R&D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홍기종 대한백신학회 편집위원장과 김범태 한국화학연구원 신종바이러스(CEVI)융합연구단장이 발표한다. 이영완 조선일보 과학전문기자(한국과학기자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국내외 R&D 현장에서 제기된 주요 이슈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펜데믹 시대 과학언론이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시리 카펜터 미국과학기자협회장과 김양중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가 발표한다. 노성열 문화일보 부장이 좌장으로 과학기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함께 토론한다.

 

한국과학기자협회 제공
한국과학기자협회 제공

세 번째 세션에서는 원격의료의 현황과 추진 전망을 다룬다. 민태원 국민일보 부장(한국과학기자협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이언 가천대 인공지능기반 정밀의료추진단장과 김대하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이 각각 발표한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사용후 핵연료 관리를 주제로 김효민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와 이주영 연합뉴스 부장이 주제 발표를 하며 최준호 중앙일보 부장이 좌장을 맡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점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11월 5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본관 1층 존슨강당에서 개최되며 유튜브 및 한국과학기자협회 홈페이지(www.koreasja.org/kr)에서 생중계된다. e메일(ksja@koreasja.org)로 사전신청한 인원에 한해 현장 참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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