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범 텍사스A&M대 교수, 미국기계학회 최우수 논문상

2020.10.15 17:07
이차범 텍사스A&M대 교수. GIST 제공.
이차범 텍사스A&M대 교수. GIST 제공.

이차범 미국 텍사스A&M대 조교수가 ‘2020 미국기계학회 생산기술 분야 선정 최우수 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계공학부에서 2012년 박사 학위를 취득한 토종 박사 출신이다.

 

미국 기계학회가 선정한 이번 논문상은 1954년 제정됐다. 생산·설계, 제어·계측, 제조기술 연구에 기여한 연구자를 매년 12월 추천받아 미국 기계학회 생산 분야 조직위원들이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2021년 6월 예정인 학회 연례 콘퍼런스에서 1000달러(약 12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GIST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이차범 교수는 절삭공구 선단의 마모 및 공구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간섭계를 연구했다. 이 측정 기법은 공구 마모 측정뿐 아니라 반도체 포토마스크 엣지의 거칠기를 측정할 수 있고 프로펠러의 선단 부분 부식 여부를 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 수준에서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차범 교수가 연구한 논문은 2018년 미국 기계 공학학회 주관 생산 제조 분야 콘퍼런스에서 발표되기도 했다. 

 

이차범 교수는 “이번 논문상을 수상해 매우 영광”이라며 “연구 분야는 현재 미국에서도 소수 연구원만이 수행중인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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