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클라우드 기술 국제표준 선정

2014.03.10 18:00

  순수 토종기술로 개발한 원격 컴퓨팅 기술이 국제 표준으로 선정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 10월 개발한 ‘클라우드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DaaS) 기술이 최근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T) 회의에서 국제표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다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한층 발전시킨 형태로, 사용자가 자신의 컴퓨터에 들어 있는 자료를 인터넷에 올려 두고 언제 어디서든지 읽어와 업무를 볼 수 있어 ‘인터넷 안의 내 PC’라고도 부른다. 인터넷이 가능한 곳에서는 어디서나 사무실과 똑같은 업무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ETRI는 우선 이 기술을 올해 하반기에 ETRI 전산시스템에 우선 도입한 뒤, 시범도입 기간을 거쳐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정부기관, 대학 등에도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7월부터 다스 보급을 위해 각 국과 의견을 교환하며 시스템 기본 구조 연구를 시작해 관련기술을 사업화 하는 업체의 상호 호환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성운 ETRI 서버플랫폼연구실 연구원은 “여러나라가 참여하고 있지만 우리가 기술 주도권을 가진 만큼 로열티 수익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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