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에 규모 2.8 지진 발생.. "인근 진동 느껴"

2020.05.13 16:23
기상청 제공
이달 13일 전북 완주군에서 발생한 지진 진앙의 위치다. 기상청 제공

전북 완주군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전과 전북, 충남 등 일부 지역에서는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진도가 기록됐다.

 

기상청은 이달 13일 오후 3시 19분 2초 전북 완주군 북동쪽 27km 지역에서 규모 2.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1도, 동경 127.34도, 발생 깊이는 12km로 측정됐다.

 

대전과 전북, 충남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진도 3, 충북은 최대진도 2가 기록됐다. 진도 3은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 진동을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진도 2는 조용하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 사람만 느끼는 정도다.

 

완주에서 규모 2.0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2014년 12월 24일 규모 2.1 지진이 발생한 이후 5년 5개월만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는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달 13일 발생한 규모 2.8 지진의 진도를 지도에 표시했다. 기상청 제공
이달 13일 발생한 규모 2.8 지진의 진도를 지도에 표시했다.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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