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강군 북북서쪽 32km서 규모 3.8 지진…서울·경기·강원 '흔들'

2020.05.11 20:20
기상청 제공
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11일 오후 7시 45분 6초 북한 강원도 평강군 북북서쪽 32km 지점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8.72도, 동경 127.14도다. 진원의 깊이는 16km로 추정된다.

 

한국에서는 강원과 경기, 서울, 인천 일부 지역에서 최대진도 2로 측정됐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다. 평강군은 한국 강원도 철원군 북쪽에 맞닿아 있다.

 

당초 기상청은 지진 규모를 4.0으로 추정했으나 이후 3.8로 하향 조정했다.

 

기상청은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기상청 데이터를 살펴보면 이 지역은 1990년 이후 규모 0 이상 지진이 37차례 발생했는데 이가운데 35건이 최근 5년 이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제공
북한 평강군 규모 3.8 지진에 따른 지진 진도를 표시했다..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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