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환 서울대 교수 등 한인 4명, '노벨상 펀드' HFSP상 받아

2020.04.21 12:32
최명환 서울대..
최명환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임형순 미국 하버드의대 교수, 정승원 박사와 재일교포인 쿠루마 유테츠 일본해양지구과학기술원 박사(왼쪽부터)가 ‘노벨상 펀드’로 불리는 휴먼프론티어사이언스프로그램(HFSP)상을 받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최명환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임형순 미국 하버드의대 교수, 정승원 박사와 재일교포인 쿠루마 유테츠 일본해양지구과학기술원 박사가 ‘노벨상 펀드’로 불리는 휴먼프론티어사이언스프로그램(HFSP)상을 받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 연구자 3명과 재일교포 1명이 올해 HFSP상을 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최 교수와 임 교수는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와 공동으로 ‘빛으로 소통하는 살아있는 신경 네트워크’를 연구주제로 제출해 연구비지원 분야에 선정됐다. 3년간 총 105만 달러(약 13억 원)를 지원받는다. 이 분야이는 702개 팀이 참여해 28팀이 최종 선정됐다.

 

정 박사는 해외연수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정 박사는 고려대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존스홉킨스대 신경과학부에서 물리와 생명과학 융합연구를 할 계획이다. 3년간 약 18만 달러를 지원받는다. 정 박사는 597명 지원자와 경쟁해 최종 선정된 65명 안에 들었다.

 

이외에 재일교포인 쿠루마 유테츠(차유철) 일본해양지구과학기술원 박사는 ‘최소 합성 세포의 안정적인 증식’ 연구 수행을 위해 3년간 105만 달러를 지원받는다.

 

HFSP는 학제간 융합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생명과학 연구를 수행할 연구자를 뽑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펀딩프로그램이다. 수혜자 중 28명이 노벨상을 받아 ‘노벨상 펀드’로도 불린다. 1989년 설립 이래로 70개국 약 7000명의 연구자를 지원했다. 한국은 2004년 HFSP에 가입한 이래 지금까지 총 71명이 지원을 받았다.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작성하기

    의견쓰기 폼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