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올해엔 벚꽃 구경하러 오지 마세요"

2020.03.23 18:26
KA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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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상황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역주민 등 외부인의 대전 본원 캠퍼스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KAIST는 지역주민 등 외부인은 물론 교직원 및 학생의 가족까지 이달 23일부터 대전 본원 캠퍼스 출입을 통제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기간은 코로나19가 마무리될 때까지 무기한이다.

 

KAIST는 대전에서 벚꽃 명소로 알려져 이 시기엔 꽃을 즐기려는 지역주민과 외부인의 출입이 잦다. KAIST 관계자는 “매년 벚꽃 구경을 하러 평일 주야간은 물론 주말에도 밀려드는 방문객들을 위해 교정을 개방해왔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는 캠퍼스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KAIST는 본원 캠퍼스 정문과 동문 등 주 출입구에 출입금지를 알리는 플래카드를 붙이고 출입차량과 인원을 전부 검문해 KAIST 구성원인 경우에만 통과를 허가하기로 했다. 업무 등의 이유로 방문하려면 구성원을 통해 허가를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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