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7979명…하루 완치환자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수 넘었다

2020.03.13 12:32

 


2020년 3월13일 질병관리본부 WHO 美존스홉킨스대 CSSE   

국내 확진 환자 7979명 전세계 확진 환자 12만8343명
신규 환자 110명 전세계 사망자 4720명
사망자 67명 전세계 완치환자 6만83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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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테헤란 지역구의 유력 여성 의원 파테메 라흐바르의 장례식이 지난 8일(현지시간) 테헤란 인근의 한 묘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태헤란AP/연합뉴스 제공
이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테헤란 지역구의 유력 여성 의원 파테메 라흐바르의 장례식이 지난 8일(현지시간) 테헤란 인근의 한 묘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태헤란AP/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환자가 13일 오전 0시 기준 797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0시보다 110명 증가한 것으로 신규 환자 하루 증가폭은 전날 114명에 이어 100명대를 유지했다. 완치 환자도 크게 늘어 177명으로 확인됐다. 하루 완치 환자 숫자가 하루 신규 환자 숫자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 다만 서울 콜센서터와 정부세종청사 등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전날 0시보다 11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환자 110명 중 65명은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나왔다. 대구 61명, 경북 4명이다. 세종시에서는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확진 환자가 늘면서 17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 17명 모두 해수부 관련 환자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에서는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집단 감염 향으로  총 13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 환자는 경기 7명, 인천 명, 부산 1명, 대전 2명, 울산 2명, 충남 1명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68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전날 같은 시각보다 1명이 더 늘어난 사망자가 67명으로 공식 집계됐다가 이날 경기 성남에서 1명이 추가 확인됐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환자는 177명이 늘어 총 510명이 됐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는 전날 7470명에서 7402명으로 줄었다.


중국도 코로나19 확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시스템과학공학센터가 운영하는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코로나19 환자는 8만932명으로 집계된다. 3월 이후 쭉 8만명 초반대를 유지 중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1일 코로나19의 발원지였던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방문하면서 “사실상 방역에 승리했다”고 자축하기도 했다.


중국과 국내 코로나19 확장세가 둔화된 것과는 달리 해외 상황은 심상치 않다. 우선 유럽의 경우 이탈리아와 프랑스, 스페인, 독일의 상황이 심각하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12일 오후6시(현지시간) 기준으로 전국 누적 환자수가 1만51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대비 2651명이 늘어난 것으로 하루 기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도 189명이 늘어나 1016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시스템과학공학센터가 운영하는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과 스페인, 독일의 확진 환자는 2000명이 넘었다. 이 추세대로라면 곧 2500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의 상황도 심각하다. 중국 다음으로 확진 환자가 많을 뿐 아니라 전파 속도가 빨라 전 세계의 우려를 사고있다. 환자는 총 1만5113명으로 집계됐으며 전날보다 2651명이 증가했다. 사망자도 1016명에 이른다. 전 세계 치명률이 약 3%대에 머무는 데 반해 이란의 치명률은 약 6.7%에 달한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도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13일 기준 환자는 1663명으로 집계됐다. 주별로는 워싱턴에서 가장 많은 442명의 환자가 나왔다. 이어 뉴욕 328명 캘리포니아 153명, 매사추세츠 108명, 콜로라도 44명 순이다. 사망자도 41명이나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는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대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며 코로나19 방역에 있어 각국의 더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팬데믹은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 하는 상황을 일컫는 말로 WHO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등급에 해당한다. 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팬데믹 선언은 단순히 공중보건의 위기가 아니라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위기라는 의미”라며 “모든 부문과 개인이 싸움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방과 대책


*코로나19 예방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행동

*“가벼운 운동 코로나19 면역력 높인다"...헬스장·체육관에선 감염 주의해야

*환자증감 일희일비 말고 '사망자 최소화'에 역량 모아야

*코로나19에 취약한 사람들 "노인-기저질환자-임산부-영유아"

*대소변에서도 코로나19 발견...지금까지 밝혀진 코로나19 감염경로는

*“코로나 감염 예방하려면 얼굴 만지는 습관부터 버리세요”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야외서는 벗고, 실내에선 써야"


진료의 기준과 치료


*"코로나 잠복기 5.1일…환자99% 2주내 증상"…2주 격리근거 나왔다 

*에볼라-에이즈 치료제, 코로나로 표적 바꿔 ‘지름길 개발 전략’

*‘가짜 먹이’로 바이러스 속여 증식 막고… 세포 침입 원천봉쇄

*[팩트체크]전 세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어디까지 왔나

*코로나19 치료할 항체 후보 3개 찾았다

*中 줄기세포로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했다

 


신종 바이러스의 특징


*코로나19, 40대 이하 치명률 독감과 비슷…50대부터 '위험'  
*'코로나 증상 나타나면 사람 접촉 마세요'…"증상 나타난 뒤 5일 이내가 감염력 정점"

*전문가들 "코로나19 돌연변이 발생"…"전파력 더 커지고 독성 아직 몰라"

*中 임상 결과 "고열, 폐 증상 없는 초기 감염자도 상당수"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발견…전파력·병원성 달라지나
*[강석기의 과학카페]코로나바이러스, 진화의 끝은 어디인가

*[인류와 질병]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름의 기원

 


우리 아이는 어떻게


*아이가 코로나19에 걸렸을 땐 이렇게 하세요.

*어린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 어른과 비슷한 수준…"중증 발전 가능성은 낮아"

*길어지는 코로나 휴교령…교육당국 학습 중단만 관심, 아이들 건강은 '뒷전'

*신종 코로나, 감기 함께 걸리면 아이들도 위험해
*코로나19보다 더 무서운 '코로나 노이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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