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교협 “월성1호기 경제성 감사 결과 발표 연기는 불법”

2020.02.25 13:41
경주 월성 원전에 있는 맥스터의 모습이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본부 제공
경주 월성 원전에 있는 맥스터의 모습이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본부 제공

에너지 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 협의회(에교협)가 월성 1호기 재가동과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맥스터) 증설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25일 발표했다. 특히 월성 1호기에 대한 한수원의 경제성 분석 관련 감사 결과 발표를 2월 이후로 연기하겠다는 감사원의 결정은 불법이라고 비판했다. 

 

에교협은 성명서에서 “월성 1호기는 국민 안전과 지속가능한 환경에 문제가 없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경영 정상화에 필요하다”며 “월성 1호기 재가동을 즉각 추진하라”고 주장했다. 

 

또 “감사원은 월성 1호기 영구정지를 결정한 한수원 이사회에 대한 감사 결과를 국회법이 정한 시한인 이달 말까지 발표해야 한다”며 “발표를 연기한다는 감사원장의 결정은 명백한 불법적 정치 행위고 배임과 국민 기만”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에교협은 또 “맥스터 포화시점을 임의로 연장한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재검토위원회의 월권적 결정을 취소하고 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승인한 맥스터 증설에 즉시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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