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딥러닝 기술이전 받은 연구소 기업 2곳 세운다

2020.02.06 12:00
기술 개발에 참여한 ETRI 연구팀의 단체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우영춘 책임연구원, 최완 책임연구원, 박유미 클라우드기반SW연구실장, 안신영 책임연구원, 임은지 책임연구원, 최용석 책임연구원의 모습이다. ETRI 제공
기술 개발에 참여한 ETRI 연구팀의 단체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우영춘 책임연구원, 최완 책임연구원, 박유미 클라우드기반SW연구실장, 안신영 책임연구원, 임은지 책임연구원, 최용석 책임연구원의 모습이다. ETRI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ETRI 인공지능(AI)연구소 연구팀이 기술이전한 ‘대규모 딥러닝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연구소 기업 두 곳이 설립된다고 6일 밝혔다.


대규모 딥러닝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은 고도로 복잡한 계산을 수행하기 위해 병렬로 동작하는 컴퓨터 클러스터나 슈퍼컴퓨터를 사용하는 컴퓨팅 기술이다. 일반 컴퓨터나 한 대의 컴퓨터로는 수 개월이 걸릴 수 있는 작업을 여러 대의 컴퓨팅 자원을 사용해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ETRI는 정보통신(IT) 업체 인튜웍스와 공공시설물 점검기업 딥인스펙션에 각각 지난해 7월과 11월에 이 기술을 이전했다. 인튜웍스는 이전 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연구소 기업을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을 통해 영상 데이터 처리 자동화 기술과 문서 전처리 자동화 기술 사업화에 나선다. 이전 받은 기술과 인튜웍스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동영상 처리 AI 기술에 접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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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인스펙션은 터널이나 교량 등 공공시설물 안전점검의 자동화를 위한 AI 기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공급한다. AI와 영상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균열이나 결함을 검출하고 측정하는 딥러닝 모델을 운영하기 위한 기술을 이전 받았다. 딥인스펙션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시설 재난 예방 모델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월 내 연구소기업 설립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대규모 딥러닝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 개발에 참여했던 최완 ETRI AI연구소 책임연구원은 “개발된 기술로 중소기업의 AI 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경쟁력 있는 연구성과 도출과 상용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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