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건설로봇, 앱으로 체험하세요

2020.02.04 14:34
수중건설로봇이 해저 케이블을 매설하고 있는 현장을 가상으로 구현했다. 해양과기원 제공.
수중건설로봇이 해저 케이블을 매설하고 있는 현장을 가상으로 구현했다. 해양과기원 제공.

해저 케이블이나 파이프를 매설하는 수중건설로봇의 작업 활동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수중건설로봇사업단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3종류의 수중건설로봇 중 하나인 URI-T가 해저 2500m에서 하는 작업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자유롭게 다운받고 이용할 수 있다. 

 

체험할 수 있는 가상 작업은 선박 진수작업, 잠영 및 이동, 해저지형 매핑, 케이블 이상 탐지, 파이프 용접, 구조물 점검 작업이다. 이용자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로봇의 입수부터 다양한 작업 활동을 직접 작동해 보고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앞서 해양과기원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해 수중로봇의 외관 및 기능을 디테일하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 콘텐츠가 전시행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자 언제 어디서나 체험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한 것이다. 

 

김웅서 원장은 “수중건설로봇은 일반 로봇과 달리 수중에서 작업이 진행돼 해양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국민들이 로봇 작동 장면을 실제로 확인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해양과학기술 대중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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