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현 ETRI 테르헤르츠연구실장, 국제광전자공학회 석학회원 선임

2020.02.04 11:23
박경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테라헤르츠연구실장이 국제광전자공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ETRI 제공
박경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테라헤르츠연구실장이 국제광전자공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ETRI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박경현 테라헤르츠연구실장이 국제광전자공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국제광전자공학회는 지난 1955년 설립된 광전자공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회다. 전 세계 183개국 25만여 명의 누적회원들이 광학과 포토닉스, 광 응용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했다. 석학회원은 포토닉스와 광기술, 광응용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과학적 성과를 창출한 공로 및 기술 분야의 기여가 인정된 사람들이 선정된다. 


박 실장은 ETRI에 테라헤르츠(THz) 포토닉스 창의연구센터를 열고, 테라헤르츠 관련 연구를 꾸준히 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테라헤르츠파를 이용한 자동차 품질검사 기술개발과 초고주파 이용 계측 분석시스템 개발, 초고속 광신호처리용 모듈개발 등 테라헤르츠파 관련 연구성과를 냈다. 


테라헤르츠는 파장이 짧으면서 대역폭 용량이 높은 전자기파다. 1초에 1조번 진동한다. 금속을 제외한 종이, 플라스틱, 목재 등 여러 절연체 물질을 통과할 수 있어 제품에 손상을 입지 않고 품질을 검사하는 비파괴 검사에 적격이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꿈의 주파수’라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박 실장은 “테라헤르츠는 다양한 분야에서 실용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핵심 기술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학회원 증서 수여식은 이달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린 웨스트학회에서 진행됐다. 웨스트학회는 국제광전자공학회가 후원하는 대표적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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