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덴마크 기후기술·극지 연구 협력 강화한다

2020.02.04 10: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한국과 덴마크가 기후기술과 극지 연구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서울에서 덴마크 과학고등교육청과 공동으로 ‘제2차 한-덴마크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덴마크 과기공동위는 2012년 과학기술 협력 양해각서와 2015년 과학기술협력 공동성명서를 근거로 추진되는 정부간 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2017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1차 회의 이후 두 번째 회의로 한국 측은 정희권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이, 덴마크 측은 스티느 요르겐센 과학고등교육청 부총국장이 수석대표로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2차 과기공동위를 통해 양국은 기후기술과 극지 분야에서 대표 출연연구기관과 협력 활동을 소개하고 연구자 교류 및 국제공동연구 지원 사업을 통한 과학기술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0~2021년 과학기술 협력 활동을 망라한 ‘행동계획’을 마련해 양국의 협력을 한층 공고히 했다. 양국은 2020~2021년 과학기술 행동계획을 통해 기후기술과 극지 분야에서 양국 기관 및 정부의 과학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한-덴마크 과학의 날’ 등 연구자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2021년부터 기후기술과 극지 분야에서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예산을 마련하는 데도 합의했다. 

 

덴마크는 유럽연합 집행위가 발표하는 2019년 유럽혁신지수에서 혁신리더그룹에 속한다. GDP 대비 3.05%(2017년 기준)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친환경 기술, 제약, 생명공학, 정밀기계 등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정희권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한-덴마크 간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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