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랩-해마루, 반려동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손잡는다

2020.01.30 17:55
천종식 천랩 대표(왼쪽)와 김현욱 해마루 대표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천랩 제공
천종식 천랩 대표(왼쪽)와 김현욱 해마루 대표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천랩 제공

마이크로바이옴(체내미생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천랩과 국내 대표 수의기업 해마루가 반려동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반려동물의 마이크로바이옴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프로바이오틱스 섭취에 따른 마이크로바이옴 변화를 비교분석해 반려동물 마이크로바이옴 건강 지표를 발굴할 계획이다. 


천랩은 자체적으로 구축한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감염진단 솔루션,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20개 이상의 질환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해마루는 국내 최초의 개인 2차진료기관으로 20년 간 반려동물 임상 데이터를 축적해 왔고, 소동물임상의학연구소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전문성 높은 연구 경험을 확보하고 있다.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사람과 유사한 다양한 대사질환과 퇴행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을 개발하고 나아가 인체를 대상으로 한 제약, 바이오 산업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욱 해마루 대표는 “최근 국내 반려동물 분야에서도 마이크로바이옴 및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며 많은 유산균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임상적 평가 없이 무분별하게 판매가 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전문 기업인 천랩과의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분야에서도 과학에 근거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종식 천랩 대표는 “제2의 가족인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임상 연구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건강 증진을 위한 제품 개발 등이 가능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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