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캐나다 밀라 연구소와 AI 연구 손잡았다

2020.01.22 16:41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캐나다 몬트리올 밀라연구소와 이달 10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밀라 연구소를 세운 요슈아 벤지오 교수(왼쪽 네번째)와 김명준 ETRI 원장(왼쪽 세번째)의 모습이다. ETRI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캐나다 몬트리올 밀라연구소와 이달 10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밀라 연구소를 세운 요슈아 벤지오 교수(왼쪽 네번째)와 김명준 ETRI 원장(왼쪽 세번째)의 모습이다. ETRI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이달 10일 인공지능(AI) 분야 연구기관인 캐나다 몬트리올 밀라 연구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밀라 연구소는 AI와 심층학습(딥러닝) 분야 석학으로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2017년 설립한 기관이다. 벤지오 교수는 딥러닝 기술의 바탕이 되는 ‘합성곱 신경망’을 처음 개발한 공로로 컴퓨터 분야 노벨상이라 불리는 튜링상을 2018년 수상했다. ‘딥러닝의 아버지’로도 불린다.

 

밀라 연구소는 40여 명의 교수진을 포함해 300여 명의 연구진을 보유하고 있다. 사람처럼 논리와 의식을 갖고 인과관계를 파악하며 지식을 확장하는 ‘인간 레벨 AI’를 목표로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미국 스탠퍼드대 등 대학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IBM, 삼성 등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ETRI는 밀라 연구소에 연구원을 파견해 AI 기술을 확보하고 기존 성과에 이를 적용해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북미 지역에서 진행하는 AI 기술 관련 국제공동과제를 수주하는데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ETRI는 양 기관 파트너십 세부 내용을 구체화하고 연구원 파견을 통한 인력 양성과 인적 네트워크 확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준 ETRI 원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선진 연구기관과 긴밀한 연구협력을 이를 기회를 만들었다”며 “지속적인 AI 원천연구를 통해 한국이 AI 분야를 선도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작성하기

    의견쓰기 폼
    0/150
    * 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기간에는 실명확인 과정을 거쳐야 댓글을 게시하실수 있습니다.
    * 실명 확인 및 실명 등록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 (2020. 4. 2 ~ 2020. 4. 14) 동안에만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