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뉴로바이오젠에 인지장애유발 'GABA' 억제제 기술 이전

2019.12.30 14:20
30일 오전11시 서울 성북구 KIST 서울 본원에서 신약개발업체 ‘뉴로바이오젠’과 억제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KIST 제공
30일 오전11시 서울 성북구 KIST 서울 본원에서 신약개발업체 ‘뉴로바이오젠’과 억제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KIST제공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30일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제약업체 ‘뉴로바이오젠’과 ‘GABA 과생성 억제제’ 기술이전 및 연구협력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GABA는 포유류 중추신경계에 생기는 억제성 신호 전달 물질로 과생성도면 기억력 저하나 인지 장애를 유발한다.

 

박기덕 KIST 치매DTC융합연구단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지난 2017년 제약업체 ‘메가바이오숲’에 GABA 과생성 억제제 후보물질인 ‘KDS2010’을 양도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KDS2010 약물을 척수 손상 및 뇌졸중 치료로 확대한 것으로 뉴로바이오젠은 메가바이오숲의 자회사다. 선급금 4억원에 임상 진행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는 총 24억원이다. 


연구팀은 KDS2010이 척수 손상 회복효능 및 치료에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뇌졸중을 일으킨 동물모델의 퇴화된 운동기능이 약물투여와 재활훈련으로 개선됐다. 병변 부위의 회복 효능도 나타났다.


KIST와 뉴로바이젠은 향후 협력 연구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 치료 후보 약물의 비임상 시험을 완료할 예정이다. 비임상 및 임상에 필요한 후보 약물에 대한 후속 협력 연구를 위해 연구비 3억9000만원을 추가로 KIST에 위탁하고 공동연구 수행을 통한 협력관계를 이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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