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정부출연연구기관 예산 4조8712억원 확정... 4.2% 늘어나

2019.12.30 12:26
 

내년 정부출연연구기관 예산이 올해보다 4.2% 늘어난 4조 8712억 원으로 확정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소관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의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이 23일 NST 이사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 출연연 예산은 올해와 비교해 1971억 원 늘어난 4조 8712억 원으로 확정됐다. 정부출연금은 1조 9828억 원으로 올해보다 2.8% 늘어났다. 정부수탁 등 자체수입은 올해보다 5% 늘어난 2조 8765억 원으로 확정됐다. 연구개발적립금 등 자체재원을 활용해 주요사업에 투자하는 재원인 대체조정은 119억 원으로 확정됐다.

 

2020년 예산은 출연연별 역할과 책임(R&R) 이행계획과 수입구조 포트폴리오를 반영해 편성됐다. 사업계획은 각 출연연의 중장기 계획에 따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민간수탁, 기술지원 사업 등 출연연이 수행하는 연구와 출연연별로 정립한 R&R을 연계해 수립됐다. 특히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등 12개 출연연에 1404억 원이 소재·부품·장비 연구에 투입된다.

 

2020년 출연연 총 정원은 올해보다 32명 늘어난 1만 5663명으로 결정됐다. 예산심의에 따라 신규인력 102명, 임금피크제 대상 변동에 따른 13명 감원이 포함됐다. 인건비는 정부처우개선율인 2020년 2.8%에 따른 379억 원과 4대보험요율인상 44억 원, 신규인력 65억 원 등을 포함해 올해보다 544억 원 늘어난 1조 4064억 원이 편성됐다.

 

경상비는 올해보다 34억 원 늘어난 2613억 원으로 편성됐다.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인건비로 전환된 48억 원, 백업망 구축 및 3대 용역 처우개선 비용으로 19억 원, 시설사업 완공에 따른 소요액 55억 원 등이 포함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제공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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