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바닷 속 보물선은 누구 것일까

2019.12.30 14:45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 제33권과 34권이 발간됐다. KIOST 제공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 제33권과 34권이 발간됐다. KIOST 제공

지난 1976년 전남 신안군 앞바다에서 보물선이 발견됐다. 14세기 초 중국과 한국, 일본의 바다를 항해했던 교역선으로 추정된다. 발견 이후 9년동안 11차례에 걸쳐 보물 발굴이 이뤄졌다. 발견된 도자기만 2만여점이다. 13~14세기 남송에서 원대에 걸친 도자기 연구에 새로운 자료를 제공하며 한국 수중고고학의 효시가 됐다. 이런 한국 수중고고학의 효시를 연구자가 직접 소개하는 책이 발간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 제33권과 34권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제33권 ‘바닷속 보물선은 누구 것인가’는 보물선의 연구자가 직접 보물선과 그 가치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 금괴를 실은 전설의 선박과 1976년 전남 신안군에서 발굴된 보물선 등에 대해 설명한다. 법률과 판례를 바탕으로 보물선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도 소개한다. 


제34권 ‘북극에서 다산을 만나다’는 다산과학기지를 소개한다. 다산과학기지는 2002년 세계 12번째로 설치된 북극 과학기지로, 책에는 다산과학기지에 근무했던 연구자들의 연구활동 소회가 담겼다. 세계 과학자들과 함께 지구의 기상과 대기, 빙하 등을 주제로 하는 공동연구와 북극에 대해 소개한다.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는 지난 2007년부터 발간된 과학 교양서로 해양과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발간된 책자는 시중의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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