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기관 35%만 청렴도 합격점

2019.12.24 16:16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2019 공공기관 청렴지도’를 발표했다.  권익위 홈페이지 캡쳐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2019 공공기관 청렴지도’를 발표했다. 권익위 홈페이지 캡쳐

국립대학병원 16개와 국립 및 지방의료원 30개 중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강원도 삼척의료원, 부산대치과병원 3곳만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9 공공기관 청렴지도’를 발표했다.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판매업체와 내부직원, 환자보호자, 이∙퇴직자, 관리∙감독기관을 대상으로 인식과 경험을 측정하고, 부패사건과 진료비 부당청구 현황을 적용해 점수를 산출한다. 권익위는 종합청렴도 조사 결과에서 1등급을 ‘청렴’, 5등급을 ‘부패’라고 정의하고 있다.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은 곳은 모두 13곳이다, 강원 원주의료원, 서울대치과병원,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충청북도 청주의료원, 경북대치과병원, 전라남도 순천의료원 등이다. 인천 및 경기권에서 2등급을 받은 공공의료기관은 없다. 경기도 의료원, 국립암센터, 인천광역시 의료원은 모두 3등급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의료원, 국립암센터, 인천광역시 의료원을 포함해 3등급 판정을 받은 공공의료기관은 17곳이다. 강원도 강릉의료원과 서울특별시 의료원, 경상대병원, 경상북도 울진군의료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의료원 등이다. 4등급 판정을 받은 곳은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대병원, 원자력병원을 포함해 모두 13곳이다. 전남대병원은 전체 공공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5등급을 받았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41점으로 전년 대비 0.10점 소폭 하락했다. 국립 및 지방의료원 종합청렴도가 7.62점으로 국립대학병원 등보다 0.6점 높았다.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작성하기

    의견쓰기 폼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