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와 질병] 남성 10명 중 4명 울리는 탈모

2019.12.14 06:00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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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전 세계 남성의 42%가 앓고 있으며, 국내에서만 매년 20만 명이 병원을 찾는 질병이다. 관련 시장 규모만 48억 달러에 이른다.  한국의 남성 탈모인은 1000만 명에 이른다. 이웃나라 중국은 2억 5000만 명이다. 탈모는 죽는 병은 아니지만, 심리적 스트레스는 상당하다.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탈모를 경험하는 미혼 남성은 큰 심리적 고통을 겪는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남성형 탈모를 완치하는 방법은 없다. 몇 가지 약물이 제안되어 있고, 헤아릴 수 없는 수의 민간요법과 화장품이 있지만, 솔직히 만족스러운 방법은 없다. 도대체 남성형 탈모는 왜 진화한 것일까? 
 


탈모증


대머리는 두피의 일부에서 머리털이 없어진 상태를 말한다. 탈모증이 대머리를 유발하지만, 같은 말은 아니다. 일부러 머리를 깎은 경우에도 대머리라고 하니, 의학적으로는 탈모증이 옳은 말이다. 대표적인 탈모는 남성형 탈모지만, 원형 탈모나 여성형 탈모도 있다. 


남성형 탈모가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머리털이 가늘어지다가 빠지는 것이라면, 원형 탈모는 동전 모양으로 일부 두피에서만 머리털이 빠지는 것을 말한다. 여성형 탈모도 있는데, 주로 정수리에서 시작되지만 완전히 빠지지는 않고 머리털이 가늘어지면서 성긴 숱이 되는 특징이 있다. 남성형 탈모는 O형이나 M형으로 주로 정수리나 이마에서 시작된다. 남성형 탈모는 보통 머리 앞, 머리 윗 부분에 집중해서 일어난다. 뒤통수까지 전부 빠지는 일은 드물다. 이마의 머리선이 점점 후퇴하는데,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머리가 후퇴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전진하는 것’이라며 유머러스한 트윗을 올린 적도 있다. 

 

남성형 탈모증의 원인


이미 히포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는 환관이 대머리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참고로 히포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는 둘 다 대머리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대머리가 기름기가 많고 뜨거운 두피로 인해 발생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대머리가 되는 유일한 동물은 인간밖에 없다고 하면서 성관계를 하기 전에 대머리가 되는 사람은 없다고 했다. 머리에 영양을 공급하는 끈적한 유성 분비물이 있는데, 성욕을 가진 남성에게는 이러한 분비물이 옅어 지면서 대머리가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여성은 탈모가 없을까? 아리스토텔레스는 여성의 본성이 아이와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여성이나 아이나 정액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스 시절의 이야기는 접어두자. 현대 의학으로 이미 해결했을테니… 하지만 실망스럽게도 아직 탈모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많은 남성이 걱정하는 남성형 탈모는 말 그대로 남성 호르몬이 주요 원인이다. 전립선 암이 있으면 탈모가 생기는 이유다. 약 70여년 전 미국 예일대 의대 해부학 교실의 제임스 해밀턴은 미국 해부학회지에 남성 호르몬 자극이 통상적인 대머리의 선행 요인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사춘기 이전에 거세당한 남자 아이는 남성형 탈모가 드물다는 것이다. 


하지만 탈모가 있다고 남성성이 더 강한 것은 아니다(경험으로 알고 있다시피). 사실 여성도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으면 탈모가 발생한다. 난소에서 남성 호르몬이 나오기 때문이다. 

 

여성 탈모 환자들. 나이가 들수록 정수위 부위 모발이 빠진다.
여성 탈모 환자들. 나이가 들수록 정수위 부위 모발이 빠진다.

 

탈모 유전자


탈모와 관련된 대표적 유전자는 AR(androgen receptor) 유전자다. X염색체의 긴 팔에 위치한다. 이 유전자는 남성 호르몬 수용체의 활동과 관련되는데, 아직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 잘 알려진 남성 호르몬이 테스토스테론이다. 테스토스테론은 5-알파 환원효소에 의해서 디하이드록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으로 바뀌는데, 그냥 테스토스테론보다 다섯 배 강력하다. 


그렇다면 5-알파 환원효소가 없다면 남성형 탈모증이 없을까? 물론이다. 이에 대해서는 뒤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자. 아무튼 탈모와 관련된 형질은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에서 유전될 수 있다. 아버지만 탓할 것이 아니다. 안타깝게도 유전 패턴은 아직 명확하지 않아서, 유전자 검사로 미리 정확하게 진단할 수는 없다. 분명 가족성은 있지만, 남성형 탈모가 많은 집안에서도 숱이 많은 사람도 있고 물론 그 반대도 있다. 

 

 

탈모 영장류


 사실 머리털과 수염은 참 이상한 체모다. 보통 체모는 아주 길게 자라지 않는다. 오직 머리털과 수염만 몇 미터씩 자란다. 이유는 아직 잘 모른다. 비인간 영장류의 머리털의 길이는 체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체모보다 긴 머리털을 가진 동물종은 그리 흔하지 않다. 


하지만 대머리가 되는 영장류는 많다. 아리스토텔레스가 틀렸다. 우아카리원숭이(uakaris)와 짧은꼬리원숭이(stump-tailed macaque), 오랑우탄, 침팬지도 대머리가 된다. 일부 고릴라도 그런 현상이 관찰되었다. 짧은꼬리원숭이의 머리는 눈썹까지 내려오지만, 서너 살 무렵 사춘기가 지나면 암수 모두 점점 대머리가 된다. 물론 수컷에서 더 두드러지는데, 일곱 살이 지나면 수컷의 이마는 하늘 높이 올라간다. 

 

 

탈모 치료제


어린 시절에는 여자아이였는데, 사춘기가 지나면서 남자가 된다면 어떨까? 이런 만화 같은 일이 실제로 있었다. 1970년 대 카리브해의 일부 인구 집단에서 구에베도체스(Guevedoces)라 불리던 아이들이 보고되었다. 스페인어로 ‘12살의 성기’라는 뜻이다. 원래는 겉으로 여자아이였는데, 사춘기를 맞으며 남자가 된 것이다. 이들은 선천적으로 5-알파 환원효소가 결핍된 유전적 변이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어린 시절에는 성기가 작아 여자아이로 오인하여 키워진 것이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이 병을 앓는 아이들은 남성형 탈모가 없었다. 


머크라는 제약회사에서 이런 사실에 주목했다. 5-알파 환원효소를 억제하는 약물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드디어 1992년 미국 FDA는 이를 승인했다(피나스테라이드). 처음에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약으로 승인되었지만, 몇 년 후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로도 승인을 받았다. 종종 전립선 치료제의 우연한 효과로 탈모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생각하지만, 머크는 아마 처음부터 탈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었을 것이다.  


1950년대 후반 화이자의 전신이었던 업존은 궤양치료제로 미녹시딜을 개발했다. 하지만 동물 연구를 해보니 궤양을 치료하는 효과는 없었다. 실망하던 차에 이상한 현상을 보았다. 혈압이 떨어진 것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세포막에 위치한 칼륨 채널을 열어 과분극을 유발하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혈관이 확장된 것이었다. 그래서 업존은 1963년 미녹시딜을 고혈압 치료제로 출시했다. 그런데 임상 연구에서 뜻밖의 부작용이 관찰되었다. 일부 환자에게 털이 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아무튼 효과는 좋았다. 임상의사들은 오프라벨로 약을 처방하기 시작했다. 오프라벨이란 원래 약의 승인된 적응증이 아니지만, 의사의 임상적 판단을 통해 약을 처방하는 것을 말한다. 드디어 1988년 FDA는 탈모 치료제로 미녹시딜을 승인했다. 놀랍게도 아직 정확한 치료 기전은 알지 못한다. 아마 혈관 확장을 통해 모낭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미녹시딜은 이미 빠진 머리를 다시 나게 하는 효과는 별로 없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에서 꼽은 노벨상 후보 중 하나는 Wnt 단백질의 역할을 밝힌 연구 성과. Wnt를 이용하면 줄기세포를 분화시키거나 면역세포를 조절할 수 있다. 현재 미국 생명과학벤처 새뭄드는 Wnt를 표적으로 하는 탈모치료제를 개발해 임상 3상 중이다. 새뭄드 제공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에서 꼽은 노벨상 후보 중 하나는 Wnt 단백질의 역할을 밝힌 연구 성과. Wnt를 이용하면 줄기세포를 분화시키거나 면역세포를 조절할 수 있다. 현재 미국 생명과학벤처 새뭄드는 Wnt를 표적으로 하는 탈모치료제를 개발해 임상 3상 중이다. 새뭄드 제공


 

탈모의 진화


피나스테라이드는 제법 효과적인 약물이지만,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다. 디하이드록시테스토스테론(DHT)이 줄어들게 되는데, 모든 남성에게 DHT가 이유없이 있는 것은 아닐 테니 말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탈모는 왜 진화한 것일까? 머리가 빠진다고 좋아하는 사람은 찾기 어려운데 말이다. 


과거에는 대머리가 공격적인 지배성의 지표라는 주장이 있었다. 이마가 넓으면 화가 났을 때, 붉어지는 피부의 면적이 넓어진다. 그래서 보다 효과적으로 분노를 과시하는 공격적 신호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화를 내지 않을 때도 넓고 번들거리는 이마를 보여주어서 성인 남성의 특징을 배가하여 보여준다고 하였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대머리 남성 중 무서운 사람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도 많다. 횡문화적 연구에 따르면 후퇴한 머리선은 성숙과 사회적 지표로 읽히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주장도 많다. 대머리는 유약하며, 매력없고, 무기력한 인물로 취급된다는 연구도 있다. 낮은 지배성의 지표라는 것이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흥미로운 연구가 있었다. 대머리가 지배성의 지표인지 보려면, 고위공직자로 선출되는 사람 중 남성형 탈모가 많은 지 아닌 지 세어보면 될 것이다. 하지만 연구 결과 고위 공직자는 일반 인구 집단의 남성에 비해 머리털이 더 많았다. 유권자는 대머리 후보에게 더 많은 표를 주는 것이 아니었다. 물론 시민들은 덜 지배적으로 보이는 후보를 선호했을 수도 있다. 억압적인 정책을 펴지 않을 것 같으니 말이다. 기존 연구로는 이런 의문에 정확히 답할 수 없다. 


1996년 프랭크 무스카렐라와 마이클 커닝햄은 아주 흥미로운 연구를 시행했다. 대학생을 불러 놓고 세 종류의 머리를 보여주었다. 숱이 많은 머리와 이마선 후퇴가 시작된 머리, 그리고 대머리였다. 그리고 설문조사를 했는데, 머리가 적을수록 물론 매력이 없다는 응답이 나왔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사회적 성숙이나 온화함에는 더 높은 점수를 주었다. 또한 머리가 적으면 공격적이지 않다고 대답했다. 좀 과하게 해석하면 머리숱이 없다는 것은 좋은 아버지이자 착한 남편감이라는 것이다. 비록 성적 매력은 떨어지지만 말이다. 


물론 대머리가 단지 연령 추정 신호로 작동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을 가능성도 높다. 사실 탈모의 심리적 영향에 관한 연구는 일관된 결과를 보여준다. 탈모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수는 불안이나 우울을 겪는다. 사람을 만나기 꺼리는 경우도 있고, 자신의 정체성이 변화했다는 사실에 힘들어하기도 한다. 이런 심리적 고통은 주로 탈모 초기에 나타난다. 만약 탈모가 성숙과 원숙함을 과시하는 긍정적 지표라면 은근히 탈모를 기다리는 심리적 경향도 있을 법한데, 아무리 찾아도 그런 연구는 보기 어려웠다. 주변에서도 탈모를 소망하는 사람을 찾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참고로 수염은 반대였다. 수염이 있으면 공격적으로 보인다는 응답이 많았다. 그러나 온화하다고 여기는 경우는 적었다. 수염은 매력지표로 읽히지 않았지만, 수염의 흔적은 매력지표로 읽혔다. 서양에서는 흔히 5시 정각 그림자(5 o’clock shadow)라고 하는데, 아침에 면도한 수염 많은 남성이 저녁 무렵 턱 선을 따라 보여주는 거뭇한 음영을 말한다. 남성성도 과시하면서, 성실성도 보여주는 이중 효과다. 

 

멋진 대머리


수업 중에 학생들에게 물어보았지만, 대머리를 매력적으로 여긴다는 학생은 없었다. 정말 대머리는 매력이 없을까? 하지만 대학생의 대부분은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확실한 연령 추정 지표인 대머리를 선호할 이유는 희박하다. 분명 남성형 대머리는 나이든 남성에게 주로 나타난다. 하지만 몇몇 제한된 연구에 의하면 대머리는 온화함과 성숙함, 비공격성의 신호로 보인다. 비록 연구의 수가 많지는 않지만, 그리고 직관에 반하는 연구 결과지만 분명 그런 연구가 있다. 
아마 탈모는 짝 선택 과정 중에는 비선호 자질일 것이다. 나이가 많다는 신호다. 하지만 과거의 우리 조상은 대부분 탈모가 일어나기 전에 짝을 찾았을 것이다. 그러니 탈모 여부는 짝 선호도에 그리 영향을 주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탈모가 시작되면 이미 몇 명의 아이를 낳은 아버지였을 것이다. 만약 탈모가 연령과 원숙함의 신호로 작동했다면, 오히려 아내로서는 바라는 일인 지도 모른다. 잠재적인 외도의 가능성은 줄어들고, 배우자와 자식에게 충실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그것도 원숙하고 온화하게 말이다. 


물론 바로 위 문단의 설명은 과학적인 설명은 아니다. 글쓴이의 소망이 담뿍 담긴, 그저 그럴 수도 있다는 식의 이야기다. 하지만 꼭 그렇다면 좋겠다. 오늘도 나는 계속 전진하고 있다. 

 

다음 편 미리 보기┃ 알레르기의 진화

 

플리커 제공
플리커 제공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 지난 수십 년 간 알레르기성 천식과 아토피성 피부염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주로 산업화된 국가에서 두드러진다. 미국의 경우 인구의 10%가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알레르기성 천식을 앓는 사람도 3%에 달한다. 


급속도로 산업화된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한국인의 아토피성 피부염은 20대가 가장 높아서 10%를 넘는데, 50세 이상은 3%에도 이르지 못한다. 알레르기 비염도 20대에는 20%를 넘지만 이후에는 점차 감소했다. 알레르기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혹시 급격한 환경 변화에 따른 것일까? 하지만 깨끗하고 위생적인 현대 사회에서 점점 줄어들어야 마땅할 것 같다. 알레르기는 도대체 왜 생기는 것일까? 

 

참고자료 

Hamilton, J (1942). "Male hormone stimulation is prerequisite and an incitant in common baldness". American Journal of Anatomy. 71 (3): 451–480. 
Imperato-McGinley J, Guerrero L, Gautier T, Peterson RE (December 1974). "Steroid 5alpha-reductase deficiency in man: an inherited form of male pseudohermaphroditism". Science. 186 (4170): 1213–5.
Gottlieb TB, Katz FH, Chidsey CA (March 1972). "Combined therapy with vasodilator drugs and beta-adrenergic blockade in hypertension. A comparative study of minoxidil and hydralazine". Circulation. 45 (3): 571–82.
Roberts J, Desai N, McCoy J, Goren A (2014). "Sulfotransferase activity in plucked hair follicles predicts response to topical minoxidil in the treatment of female androgenetic alopecia". Dermatologic Therapy. 27 (4): 252–4.
F. Muscarella and M. R. Cunningham, "The evolutionary significance and social perception of male pattern baldness and facial hair," Ethology and Sociobiology 17(1996, issue 2): 99-117.
Cash, T. F.  (1992)  The psychological effects of androgenetic alopecia in men.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26: 926-931.
Montagna, W. (1985). The evolution of human skin (?). Journal of Human Evolution, 14(1), 3-22.
http://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816
https://www.newworldencyclopedia.org/entry/Baldness
Korean J Otorhinolaryngol-Head Neck Surg. Prevalence of Allergic Disease in Korean Adults: Results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0–2012). 2017;60(10):504-511 
Platts-Mills TA, Erwin E, Heymann P, Woodfolk J (2005). "Is the hygiene hypothesis still a viable explanation for the increased prevalence of asthma?". Allergy. 60 Suppl 79: 25–31.
 

※필자소개 
박한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신경인류학자. 서울대 인류학과에서 진화와 인간 사회에 대해 강의하며, 정신의 진화과정을 연구하고 있다. 《행복의 역습》, 《여성의 진화》, 《진화와 인간행동》를 옮겼고, 《재난과 정신건강》, 《정신과 사용설명서》, 《내가 우울한 건 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때문이야》, 《마음으로부터 일곱 발자국》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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