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문화 공간 IBS과학문화센터 10일 개관

2019.12.10 17:20
과학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과학문화 공간이 탄생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10일 IBS 과학문화센터를 개관했다. 과학자와 국민이 교류, 소통하고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나누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IBS 제공
과학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과학문화 공간이 탄생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10일 IBS 과학문화센터를 개관했다. 과학자와 국민이 교류, 소통하고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나누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IBS 제공

과학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과학문화 공간이 탄생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10일 IBS 과학문화센터를 개관했다. 과학자와 국민이 교류, 소통하고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나누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총 3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층마다 테마가 있다. 1층에는 과학도서관과 전시관, IBS 홍보관이 있고 2층에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강당과 컨퍼런스룸이 있다. 3층에는 편의 휴게 공간인 사이언스 라운지가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과학도서관이다. 일반 도서관에서 접하기 힘든 교양 과학서적과 과학다큐, 해외 과학잡지 등 2만 여권이 마련돼 있다. 교양과학 분야 원서 3700여 권을 비롯해 소장 자료의 60% 이상이 과학도서다. 또 네이처와 사이언스, 셀 등 유명 국제학술지도 인쇄본으로 열람이 가능하다.  

 

국내 유일 과학교양지 ‘과학동아’를 발행하는 동아사이언스의 기증으로 구성된 ‘동아사이언스 존’에서는 최근 10년간 발행된 과학동아와 어린이과학동아, 수학동아를 볼 수 있다. 국내 출연 연구기관의 발행물과 단행본을 모은 ‘연구기관 존’에서는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한국 과학 연구기관의 역할과 업적을 살펴볼 수 있다. 과학문화센터 홈페이지(http://ibs.re.kr/scc) 회원 가입을 통해 국내 교양과학분야 전자책 249종도 열람 가능하다.

 

IBS의 대표 과학문화 행사인 ‘2019 IBS 아트인사이언스’도 1층 전시관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행사의 주제는 ‘과학자의 눈 : 관찰과 상상’이다. 연구 과정 중 과학자들이 관찰한 순간 그리고 그들의 상상력이 예술 작품 18점으로 탄생했다. 이 행사는 내년 4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과학문화센터 개관기념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10일 저녁 7시에는 2층 강당에서 ‘칼의 노래’, ‘남한산성’ 저자인 김훈 작가와 2019년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자인 장석복 IBS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장이 ‘소설가로 산다는 것, 그리고 과학자를 산다는 것’을 주제로 북콘서트 ‘작가와 과학자의 만남’을 개최한다. 사전신청 페이지(https://vo.la/HqoD)를 통해 참가 가능하다.

 

18일 저녁 7시에는 ‘지구온난화의 비밀’을 주제로 악셀 팀머만 IBS 기후물리 연구단장이 개관 기념 대중강연을 펼친다. 그는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기후 과학자들의 활약상 그리고 IBS의 슈퍼컴퓨터 ‘알레프’를 활용한 미래 기후 연구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팀머만 단장의 대중 강연은 과학문화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리며, 사전신청 페이지(https://vo.la/u2PF)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노도영 IBS 원장은 “1993년 개최된 대전세계박람회(EXPO)는 과학이 학문을 넘어 관람하고,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라는 것을 깨닫게 한 계기였다”며 “그 자리에 우뚝 선 IBS 과학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이 문화로서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BS 과학문화센터 1층에 있는 과학도서관에는 일반 도서관에서 접하기 힘든 교양 과학서적과 과학다큐, 해외 과학잡지 등 2만 여권이 마련돼 있다. 교양과학 분야 원서 3700여 권을 비롯해 소장 자료의 60% 이상이 과학도서다. IBS 제공
IBS 과학문화센터 1층에 있는 과학도서관에는 일반 도서관에서 접하기 힘든 교양 과학서적과 과학다큐, 해외 과학잡지 등 2만 여권이 마련돼 있다. 교양과학 분야 원서 3700여 권을 비롯해 소장 자료의 60% 이상이 과학도서다. IBS 제공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작성하기

    의견쓰기 폼
    0/150
    * 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기간에는 실명확인 과정을 거쳐야 댓글을 게시하실수 있습니다.
    * 실명 확인 및 실명 등록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 (2020. 4. 2 ~ 2020. 4. 14) 동안에만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