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은 김치 들어간 마라탕, 파파야 동치미 들어보셨나요?

2019.11.10 15:05
8일 오후1시 서울 강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2019 김치요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세계김치연구소 제공
8일 오후1시 서울 강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2019 김치요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세계김치연구소 제공

세계김치연구소는 10일 2019년 김치요리 경연대회에서 음식점 요리사들로 이뤄진 '올라김치'팀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이달 8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열렸다.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통식품의 변신’을 주제로 열린 ‘2019 김치 마스터셰프 콘테스트’에는 조리식품 전공자 및 경력 2년 이상의 요리사들이 참여한 요리대회로 총 10개 팀이 참여했다. 내외국인 전문가 및 일반인 심사위원이 요리를 평가한 결과 10개 팀 중 4개 팀이 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올라김치’팀은 김치마라탕과 유자머랭케이크을 만들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김치마라탕은 마라탕에 김치를 볶아 넣은 음식이고, 유자머랭케이크는 머랭을 구운 후 속을 파내 그 안에 유자차를 이용한 크림을 넣은 디저트다. 


고등학생으로 이뤄진 ‘무아도취’팀은 은상을 수상했다. 배추 줄기를 쪄낸 후 기름에 볶아내 겨자와 초장꿀을 섞어 먹는 ‘배추선’이란 요리에 김치를 활용해 ‘김치선’이란 요리를 만들었다. 3위인 동상은 ‘요생요사’팀과 ‘알로이툭툭’팀이 차지했다. 요생요사팀은 파파야를 이용해 동치미를 만들었고, 알로이툭툭팀은 태국 전통요리인 ‘카오쏘이’에 김치를 곁들였다. 


하재호 김치연구소장은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의미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왼쪽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무아도취팀, 알로이툭툭팀, 올라김치팀, 요생요사팀의 요리다. 김치연 제공
왼쪽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무아도취팀, 알로이툭툭팀, 올라김치팀, 요생요사팀의 요리다. 김치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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