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 전담부서 신설... 2차관실 조직 개편

2019.11.05 11:4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과기2차관실 조직을 ′2실 8국 30과′로 변경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5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과기2차관실 조직을 '2실 8국 30과'로 변경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5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현 정보통신정책실을 개편해 인공지능(AI)기반 정책관을 신설하고 네트워크 관련 정책을 총괄 및 조정하는 네트워크정책실을 설치한다. 정보통신(ICT) 분야 기능을 대폭 개편해 초연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데이터 등 디지털 기순 분야 혁신을 가속화하고 4차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현 ‘1실 7국 28과’의 과기2차관실 조직을 '2실 8국 30과'로 변경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5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조직 개편의 배경을 두고 “그 동안 AI 정책은 과기정통부 내 각 부서에서 개별사업에 따라 분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왔다”며 “AI 정책을 총괄하는 전담부서 신설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고 네트워크 분야도 5세대(5G) 이동통신 등 초고속 네트워크가 확산되며 네트워크의 물리적 안전성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우선 과기2차관실 아래 정보통신정책실에 AI기반정책관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AI와 빅데이터, 혁신인재 양성 분야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현재의 인터넷융합정책관을 ‘정보통신정책관’으로 개편해 규제혁신, 디지털 포용정책, 산업 및 사회 각 분야 디지털화 등도 추진된다. 


과기2차관실 아래 정보통신정책 외에 네트워크정책실이 신설된다. 네트워트정책실은 네트워크 관련 정책을 총괄 및 조정하는 ‘종합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현재의 정보보호정책관을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으로 개편한다. 네트워크의 물리적 위험과 사이버 침해를 포괄하는 통합적 네트워크 보안 등 네트워크 종합관리기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013년 ICT 정책조직 통합 이후 시대변화를 반영한 개편”이라며 “기존 기구와 인력을 최대한 재배치하고 활용한 만큼 조직의 생산성과 책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부혁신을 통한 국가 경제 성장과 4차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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