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창업기업 뉴디컴, 태국·베트남 원천해체 노하우 전수한다

2019.10.28 13:43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해체기술 지원을 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창업기업인 ‘뉴디컴’이 베트남과 태국에서 기술 컨설팅 워크숍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원자력연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해체기술 지원을 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창업기업인 ‘뉴디컴’이 베트남과 태국에서 기술 컨설팅 워크숍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원자력연 제공

한국의 원자로 해체 노하우가 베트남과 태국에 전수된다. 오는 2030년께 해체를 앞두고 있는 베트남과 태국의 연구용 원자로 해체사업 수주에 한국이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창업기업인 ‘뉴디컴’이 베트남과 태국에서 기술 컨설팅 워크숍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뉴디컴은 올해 6월 11일 설립된 원자력연 창업기업으로 한국 트리가 마크 2·3호기, 우라늄변환시설 등 원자력시설 해체기술 분야에 20년이상 종사한 연구원 퇴직자 4명이 설립을 주도했다. 원자력시설∙실험실∙장비 해체계획과 설계, 해체 재고량∙비용∙안정성∙피폭량∙폐기물 평가, 해체계획성 작성∙기술컨설팅∙인허가 지원이 주요 사업 분야다.


뉴디컴은 지난 10월 7일과 9일 각각 태국 원자력기술연구소와 베트남 달랏원자력연구소 요청에 따라 연구용원자로의 해체와 관련된 기술지도 워크숍을 진행했다. 현재 태국과 베트남의 연구용 원자로는 2030년 해체를 앞두고 있다. 그에 따라 두 연구용 원자로의 해체계획과 해체엔지니어링, 해체계획서 작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뉴디컴은 연구용원자로 1, 2호기 해체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용원자로의 해체 규제 요건, 해체계획 및 전략 수립, 해체 안정성 평가, 해체 비용평가, 해체 폐기물 평가 및 관리계획에 대한 발표와 기술컨설팅을 제공했다.


박승국 뉴디컴 이사는 “현재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연구용원자로 1, 2호기와 같은 형태의 연구용원자를 보유해 노후화와 연교공급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형 연구용원자로 도입을 계획 중”이라며 “기존 연구용 원자로의 해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 측의 노하우와 경험을 얻고 싶어해 향후 관련 기술의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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