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수립 100년 한반도 하늘에서 이뤄진 최초의 시도들

2019.10.28 12:00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달 29일부터 12월 15일까지 경기 과천 국립과천과학관 한국과학문명관에서 한국, 하늘을 향한 최초의 시도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달 29일부터 12월 15일까지 경기 과천 국립과천과학관 한국과학문명관에서 한국, 하늘을 향한 최초의 시도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과학의 조선이 되고 아울러 많은 비행가의 배출과 항공술의 신속한 발달을 바라” 


한국 최초의 비행사로 알려진 안창남이 1922년 12월 10일 항공우주과학의 불모지였던 한국을 방문해 비행을 하며 남긴 말이다. 수만 장의 전단지에 이 문구를 새겨 공중에서 배포했다. 이후 한국은 국산1호 비행기 ‘부활호’,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 KF-X 등을 개발하며 세계 10위권 항공우주과학 강국이 됐다.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런 한국의 과학적 발전을 기념하는 기획전이 열린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달 29일부터 12월 15일까지 경기 과천 국립과천과학관 한국과학문명관에서 한국, 하늘을 향한 최초의 시도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행사로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은 위해 노력한 최초의 시도들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항공우주 분야에 중점을 둔다. 한국 최초의 비행기, 인공위성, 우주발사체, 우주복 등 다양한 모형 및 실물을 전시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제주항공우주박물관, KTsat, 국가기상위성센터, 세트렉아이 등 항공우주분야 산∙학∙연이 함께 참여한다.


항공기 전시물로는 한국 최초 비행사 안창남의 금강호, 해취호, 부활호, KT-1, T-50, KA-50, TR-100과 최근에 공개된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 KF-X 모형이 전시된다. 우리별1호, 아리랑1호, 무궁화호, 천리안 등 인공위성 모형과 나로호·누리호 우주발사체 모형과 75톤급 1단 엔진 실물을 공개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는 지금까지 외부에 거의 공개되지 않았던 한국 최초 우주인의 우주복 실물이 전시된다.


전시관에서는 KT-1과 T-50 항공시뮬레이터, 인공위성 발사 가상현실(VR), 천리안 기상위성 체험, 로켓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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