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시스템 반도체 등 8개 기술 분야 현장 방문

2019.10.24 09:00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가운데)이 지난 8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재·부품 장비 연구개발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 브리핑에서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가운데)이 지난 8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재·부품 장비 연구개발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 브리핑에서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정부가 주요 기술분야 연구현장을 매주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첫 주자로는 정부가 차세대 먹거리로 지목한 시스템 반도체 분야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성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이달 24일 대전 유성구 한국나노종합기술원에서 열리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 현장간담회를 시작으로 매주 현장소통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릴레이 현장간담회는 내년 연구개발 예산 규모가 24조 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듣고 정책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스템 반도체와 스마트시트, 바이오헬스, 수소경제, 동물감염병, 기초연구, 미래차, 인공지능(AI) 등 주요 기술분야를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열린다.

 

간담회에서는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연구개발 전략 및 내년 사업 추진방향이 논의된다. 논의된 사항은 내년 사업계획 및 ‘2021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 방향 및 기준’을 수립하는 데 반영된다.

 

현장간담회 첫 주자로 시스템 반도체를 선정한 데 대해 김 본부장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 반드시 필요한 품목이 일본 수출규제 대상에 포함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스템 반도체를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하려는 정부 의지를 보여주고자 첫 주제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한국나노종합기술원을 방문해 반도체 성능평가팹 시설을 둘러봤다. 이후 관련 산학연 전문가 9명과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정부 연구개발 투자전략을 논의했다.

 

김 본부장은 간담회에서 “정부는 내년 시스템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 예산은 올해 880억 원 대비 약 3배가량 늘린 2500억 원으로 편성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메모리 분야 강점을 바탕으로 막대한 시스템 반도체 분야 글로벌 시장에서도 역량을 발휘해 명실상부한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현장의 지혜를 모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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