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부통령 ”2024년 여성 우주인 최초로 달 밟을 것“

2019.10.22 03:29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21일(현지시간) 개막한 국제우주대회 특별연설에서 말하고 있다. 워싱턴D.C.=김민수 기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21일(현지시간) 개막한 국제우주대회 특별연설에서 말하고 있다. 워싱턴D.C.=김민수 기자.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월터E 워싱턴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9 국제우주대회(International Astronautical Congress)’ 개막식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참석했다. 펜스 부통령은  특별연설에서 “아폴로 11호가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이후 달 탐사가 ‘아르테미스’ 계획으로 또다시 현실화하고 있다”며 “아르테미스 계획과 화성 탐사를 위한 루나 게이트웨이는 국제 협력으로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아폴로 착륙 50주년이 되는 올해 초 항공우주국(NASA)를 중심으로 2024년까지 인간을 달에 착륙시키고 지구로 다시 귀환하는 ‘아르테미스’ 계획을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미국우주위원회(National Space Council)의 노력으로 아르테미스 계획에서는 인류 첫 여성 우주인이 달에 발을 내딛을 것”이며 “지난 18일 미국 여성 우주인 2명이 국제우주정거장(ISS) 부품 교체를 위해 세계 첫 여성 우주유영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주 개발과 과학기술의 진보를 위해 세계 각국 연구자, 기업, 스타트업들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은 전세계의 노력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미국이 보유한 우주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다양한 민간 기업에 오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펜스 부통령은 국제 우주질서를 위한 우주 개발 관련 국제법과 새로운 정책 틀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사실도 거론했다. 펜스 부통령은 “우주 개발로 얻을 수 있는 우주자원과 기술 활용에 관한 국제적인 논의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아폴로 50주년을 맞아 아폴로 프로젝트로 인류 처음으로 달 표면에 착륙한 미국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에 대한 국제우주연맹(IAF) 특별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버즈 올드린이 직접 참석했으며 닐 암스트롱의 아들과 마이클 콜린스의 손자가 직접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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