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러시아서 두번째 원격진료센터 열어

2019.10.17 18:00
러시아 야쿠츠크 북방연방대학교병원과 원격진료를 하고 있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료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러시아 야쿠츠크 북방연방대병원과 원격진료를 하고 있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료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러시아 사하공화국 야쿠츠크 지역에 러시아 환자 유치를 위한 한국의 원격진료센터가 문을 열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이은 두번째 원격진료센터 개소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8일 러시아 사하공화국 야쿠츠크 북동연방대에서 원격진료센터를 개소식을 가지는 한편 9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연해주암센터에서 의료기술 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소식에선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북동연방대 간 원격진료 시연이 진행됐다. 척수 종양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양 기관이 수술적 절제 및 방사선 치료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양 기관은 향후 1~2주 이내 20여명을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진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9일에 열린 교류 세미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연해주암센터에서 진행됐다. 유도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종양학과장이 ‘정위절제방사선치료의 확대 적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포포바 나제즈다 북동연방대 부원장은 “원격진료를 통해서 환자들을 효율적으로 치료하겠다”며 “사하공화국 내 의료소외지역도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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