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14일 국회서 소재 부품 장비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 토론회

2019.10.13 10:12
일본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에 대한 과학기술계 대응방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일본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에 대한 과학기술계 대응방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KAIST가 14일 국회에서 ‘소재·부품·장비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 토론회’를 연다. 소재·부품·장비 분야 핵심 원천기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노웅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소재·부품·장비는 국내 주력 산업의 뿌리로 최고의 제품만이 시장에서 살아남는 독과점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 일본이 장기간에 걸쳐 기술을 축적하는 동안 국내 기업들은 경영 효율화 관점에서 대다수 전략 품목 재료를 해외 수입에 의존했다. 그러나 일본의 전략 품목 수출 화이트리스트 제외 사태를 계기로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국가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14일 열린 토론회에서 신성철 KAIST 총장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기반 경제 강국 전략’을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선다. 기술 기반 경제 강국 실현을 강조할 예정이다. 

 

소재 분과에서는 정연식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혁신소재: 인류사의 게임 체인저’를 주제로 인류사에서 소재의 의미와 발전사를 설명한다. 대학의 소재 연구 사례 및 정부 출연연구기관의 소명을 언급하고 산·학·연 간의 상생 방안 등 소재 분야 R&D 정책 방향을 제언할 예정이다.

 

부품 분과에서는 장재형 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우리나라 부품산업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당면 과제를 역설한다. 부품사업 기술 경쟁력 확보 방안 및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역할에 대해서 논할 예정이다.

 

장비 분과에서는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한 기업의 전략을 소개하고 국가 전략기술 보유 기업의 육성과 지원책을 제언할 예정이다.

 

최성율 KAIST 소재부품장비기술자문단 단장, 권기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성장동력기획과 과장, 김명운 디엔에프 대표가 토론 패널로 참석한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현욱 KAIST 연구부총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핵심원천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산·학·연·관의 협력 방안을 찾아나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ˮ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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