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생리의학상에 암과 빈혈 치료 가능성 제시한 세포연구학 연구자 수상(2보)

2019.10.07 18:46
2019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왼쪽부터) 윌리엄 케일린, 피터 랫클리프, 그레그 서멘자
2019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왼쪽부터) 윌리엄 케일린, 피터 랫클리프, 그레그 서멘자

유기체가 산소의 변화에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대한 이해를 높인 세명의 과학자들이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공동 선정됐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2019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윌리엄 케일린 미국 하버드대 교수와 피터 랫클리프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 그레그 서멘자 미국 존스홉킨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세 명의 과학자들은 생존에 필수적인 과정인 인간과 대부분의 동물 세포가 가용 산소의 변화를 알아차리고 이에 적응하는 통로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 사람은 HIF-1이라는 유전자전사이자가 인체로 하여금 저산소환경에 적응하도록 돕는 방법과 함께 그걸 변형해 빈혈과 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찾는데 기여했다.


올해 노벨 과학상 발표는 7일 생리의학상 발표를 시작으로 14일까지 물리∙화학∙문학∙평화∙경제 분야에 걸쳐 차례로 발표된다. 노벨재단위원회는 올해 노벨상 수상자들에게 900만크로나(약 11억2400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메달과 증서를 수여한다.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며 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학상을 수여한다. 평화상 시상식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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