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승호 SK하이닉스 전무·이종원 웨트러스트코리아 연구소장 산업훈장

2019.10.02 18:15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창립 40주년 기념 훈포장 수여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 피승호 SK하이닉스 전무(왼쪽)와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이종원  웨트러스트코리아 연구소장(오른쪽)이 산기협 구자균 회장(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제공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창립 40주년 기념 훈포장 수여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 피승호 SK하이닉스 전무(왼쪽)와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이종원 웨트러스트코리아 연구소장(오른쪽)이 산기협 구자균 회장(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제공

피승호 SK하이닉스 전무와 이종원 웨트러스트코리아 연구소장이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수여되는 정부 포상인 산업훈장 동탑장과 석탑장을 각각 수여 받았다. 이옥섭 SK바이오랜드 부회장과 한재명 한길 사장은 산업포장을 받았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총 50명의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업훈장 2명과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4명, 과기부장관표창 30명, 산업부장관표창 8명이다.


동탑산업훈장의 주인공인 피승호 전무는 해외 대형 제조사에 의존해 온 기능성 웨이퍼를 국내 협력사와 공동으로 독자적인 열처리 방법을 통해 개발했다. 이를 통해 소재 부품 국산화와 동반성장을 주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부도체에 전자를 입력하는 낸드플래시 메모리 기술인 차지트랩플래시와, 반도체의 셀 작동을 관장하는 회로인 페리를 데이터 저장 영역인 셀 아래에 배치해 공간 효율을 높이는 기술인 PUC를 결합한 96단 4차원 낸드플래시메모리를 개발해 차세대 플랫폼을 완성하는 등 산업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석탑산헙훈장을 수훈한 이종원 소장은 당뇨보조 치료제와 국소형 약물전달체인 파스류 플라스타 등을 개발해 국민 건강과 의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수출에 공헌했다. 또 동반성장포럼을 적극 지원해 재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의 바탕을 마련하는 등 기업간 연구개발(R&D) 협력 활성화에 앞장섰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이옥섭 부회장은 화장품 과학 기초를 확립하고 기술 혁신을 일궈 설화수와 헤라, 아이오페 등 고급 화장품 브랜드 개발에 앞장서고 국산화장품의 품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재명 사장은 국내 기업 최초로 수리실험 인프라를 구축해 해안침식 방지 구조물 및 자연친화형 인공바위를 개발하고, 기업 및 공공연구기관과 활발히 활동해 산학연 협력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그 외에 대통령 표창에 김정환 힘펠 대표이사 등 4명, 국무총리 표창에 서광원 경원테크 대표이사 등 4명이 선정됐다.

 

이번에 훈장 및 포장을 받은 주인공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제공
이번에 훈장 및 포장을 받은 주인공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제공

한편 산기협은 40주년을 맞아 산업기술혁신의 40년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기념식에는 기술혁신기업 대표 및 연구소장 등 500여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산기협은 1979년 2월 산업계 기술개발 진흥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기업이 주도가 돼 설립한 산업계 R&D 대표기관이다. 현재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대표기업 8600여개 기업이 회원사다. 기업의 R&D활동에 대한 조사분석과 의견수렴을 통해 정부에 매년 정책건의를 하며 산업기술지원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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