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경 의원 "文정부 출범 후 출연연 논문 성과 순위 떨어져"

2019.10.03 13:05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실 제공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실 제공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내총생산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세계 최고 수준임에도 R&D를 담당하는 정부출연연구소의 성과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SIR 글로벌리포트 2019’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정부출연연구소 18곳의 평균 순위는 2906위로 2016년 대비 92계단 하락했다. 출연연 중 세계 500위에 포함되는 연구기관은 없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60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2016년 세계 3476위에서 올해 5872위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인 2396계단 하락했다. 같은 기간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456위에서 4137위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3418위에서 5068위로 1650계단 하락했다. 이외에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5개 출연연이 순위가 하락했다.

 

반면 한국식품연구원은 2016년 세계 4256위에서 2189위로 2067계단 올랐다. 한국한의학연구원도 2931위에서 1671위로 1260위 올랐다. 출연연 총 9곳이 2016년 대비 순위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송 의원은 “국내총생산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은 세계 최고 수준임에도 여전히 성과 부족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에 뒤쳐진 국내 연구기관의 시스템 미흡점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실 제공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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