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수소 충전기술과 희토류 공동 연구한다

2019.09.30 1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7일 호주 캔버라에서 호주 산업혁신과학부와 ‘제4차 한-호주 과학기술공동위원회(과기공동위)’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7일 호주 캔버라에서 호주 산업혁신과학부와 ‘제4차 한-호주 과학기술공동위원회(과기공동위)’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 제공

한국과 호주가 수소와 희토류에 대한 연구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분리해 저장하는 수소 충전소와 전기자동차나 액정디스플레이(LCD) 제작에 쓰이는 희토류 제련공정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한-호주 과학의 날’ 개최도 합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7일 호주 캔버라에서 호주 산업혁신과학부와 ‘제4차 한-호주 과학기술공동위원회(과기공동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기공동위는 한국과 호주의 과학기술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ICT) 분야의 양국 간 전략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과 지노 그라시아 호주 산업혁신과학부 과학정책국장이 수석대표를 맡은 가운데 양국 산학연 과학기술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양국은 수소 충전소 실증연구와 희토류, 바이오 융합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수소 충전소의 경우 공동연구를 통한 핵심기술 실증과 상용화 추진을 함께 추진한다. 모나자이트 등 희토류 제련 공정 연구의 경우 공동 연구 진행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미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인 메타물질 기반의 초고해상도 이미징 플랫폼개발 연구를 양국의 질병 치료, 동식물 연구 등 실시간 나노 크기 관찰이 필요한 곳에 적용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기술협력을 위해 한-호주 과학의 날 개최도 합의했다.


송 국제협력관은 “이번 과기공동위에서는 양국의 상호 감정을 결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이 논의됐다”며 “앞으로 수소 생성∙저장∙운송, 바이오, 희토류 기술 등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공동 과제를 발굴∙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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