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5일 대구서 뇌과학 올림픽 열린다

2019.09.05 17:53
세계뇌신경과학총회(IBRO)조직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총회를 개최한다. IBRO2019 홈페이지 캡쳐.
세계뇌신경과학총회(IBRO)조직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총회를 개최한다. IBRO2019 홈페이지 캡쳐.

뇌신경 활동 과정을 분자 수준에서 밝힌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 뇌신경과학자 약 4000명이 한국을 찾는다.


세계뇌신경과학총회(IBRO)조직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총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뇌과학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IBRO는 1982년 처음 열렸다. 1987년 2회 대회를 제외하곤 4년에 한번씩 개최되고 있다. 아시아에서 열리는 IBRO는 1995년 일본 이후로 두번째이다. 한국은 스페인과 중국과의 경쟁을 이겨내고 10회만에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 


조직위는 올해 IBRO에 세계뇌∙신경과학자 4000명 정도가 모여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선 기조 강연자로 세포 이온채널 연구로 1991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에르빈 네어 독일 막스플랑크 생물물리화학연구소 교수가 나선다. 2002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쿠르트 뷔트리히 스위스 연방공과대 교수도 기조 연설에 나선다.


이외에도 에릭 네슬러 미국 마운트사이나이의대 교수, 조셉 타카하시 미국 텍사스사우스웨스턴의대 교수, 제롤드 천 미국 샌포드번햄의학연구소 교수 등도 강연에 나선다. 


인지 및 행동과 관련된 뇌·신경 연구성과와 광학장비, 홀로그램 등 차세대 신경과학 기술, 양성평등 중요성 등을 공유하는 세션과 함께 신경윤리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세미나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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