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중소기업 문제 해결할 지역대학·인재 더 늘린다

2019.08.08 13:5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정부가 지방 중소기업이 겪는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력을 양성하고 지원사업을 벌일 지방대학 11곳을 추가로 선정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 양성지원 사업’을 실행하는 ‘실전문제연구단’을 기존 14개에서 25개로 늘리기로 했고 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의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 양성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생 및 석박사 5명 내외로 구성된 실전문제연구팀을 꾸려 기업수요 기반 연구과제를 지원해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공계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기존 14개 실전문제연구단 중 11개가 수도권 소재 대학으로 구성돼 지역 소재 기업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과기정통부는 추가경정예산 39억원을 편성해 지역 소재 11개 대학을 추가로 지원, 지역 중소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지역 내 대학에서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추경을 통한 실전문제연구단 추가 선정은 비수도권 대학 대상이다. 연구단에 선정되면 연구단별로 30개팀 내외의 실전문제 연구팀을 꾸려 지역 기업의 문제 해결을 목표로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특히 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반도체 소재부품 분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실전문제연구단에 반도체 소재부품 분야를 연구 분야에 포함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실전문제연구단 추가 선정을 통해 지역 대학교육과 중소기업 필요 역량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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