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 IAEA 의료방사선 측정감사기관으로 선정

2019.07.30 17:27
원자력의학원이 IAEA에서 운영하는 ‘의료방사선량 측정감사 네트워크(DAN)’ 국내 대표기관으로 선정돼 8월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 방사선 특수 치료 장비인 토모테라피의 선량 측정 모습이다. 원자력의학원 제공
원자력의학원이 IAEA에서 운영하는 ‘의료방사선량 측정감사 네트워크(DAN)’ 국내 대표기관으로 선정돼 8월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 방사선 특수 치료 장비인 토모테라피의 선량 측정 모습이다. 원자력의학원 제공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운영하는 의료방사선량 측정감사 기관으로 선정됐다.


원자력의학원은 IAEA에서 운영하는 ‘의료방사선량 측정감사 네트워크(DAN)’ 국내 대표기관으로 선정돼 8월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DAN은 IAEA에서 의료 방사선의 품질 보증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국제 네트워크다. 34개국의 41개 기관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매년 IAEA에서 수행하는 기관 간 선량측정 비교시험에 참여 중이다. 원자력의학원 관계자는 “원자력의학원이 네트워크에 참여하며 총 35개국 42개기관이 활동할 것”이라며 "올해 초 IAEA에서 네트워크 참여의사를 물었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017년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방사선 분야 국제공인교정기관으로 지정됐다. 2018년까지 국내 94개 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인 183기의 방사선 치료 장비의 선량 및 정확도를 평가했다. 올해는 방사선 특수 치료 장비인 토모테라피와 사이버나이프 장비의 선량 측정 감사를 수행 중이다.


원자력의학원은 향후 다른 기관들과 함께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 방사선 장비의 정확도를 정기적으로 측정 감사하고 선량 측정법 개발 및 선량 교차측정과 같은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미숙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은 “이번 선정은 국내 방사선 치료 장비 선량 측정 감사의 수행성과를 세계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라며 “의학원의 방사선 정밀 측정기술로 국민이 보다 안전하게 방사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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