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혁신 기업 지원 통해 사지 마비 환자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개발한다

2019.07.30 23:35
정부가 ‘2019년 ICT 혁신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18개 기술개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정부가 ‘2019년 ICT 혁신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18개 기술개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산업재해로 팔과 다리를 잃은 환자는 흔히 고혈압이나 당뇨를 겪게 된다.  평소 혈압이나 혈당 수치를 상시 측정하는 등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일반인이 쓰는 측정 장치로 혈압이나 혈당 수치를 측정할 경우, 정확도가 30~50% 떨어진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선 무조건 병원에 방문해야하는 실정이다. 정부가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이런 환자에게 필요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해 2019년 정보통신기술(ICT) 혁신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지원 과제 18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ICT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융∙복합 기술개발 지원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블록체인, 5세대(5G) 이동통신과 같은 ICT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신시장 창출지원과 핵심기술 고도화 지원 등 두 분야로 선정된 과제에는 18개월간 각각 7억5000만원과  4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지난 1월 사업 공고를 내고 3월 1단계 사전기획 수행과제 40개를 선정했다. 그 후 1단계에 선정된 과제의 사전기획 수행결과를 바탕으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세부전략의 우수성을 평가해 2단계 기술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에는 ‘건설분야 현장지원 및 원격협업을 위한 확장현실 기반 지능형 관리지원 시스템 개발’, ‘디지털 클러스터 적용을 위한 IP 기반 차량 진단 솔루션 개발’, ‘영상정보기반 스마트 축사 플랫폼 개발’, ‘한국어 온라인 교육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자가학습용 챗봇 고도화 및 말하기 피드백 서비스 개발’ 등이 포함됐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사업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잠재력과 기술 경쟁력을 갖춘 ICT 분야 혁신 중소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국내 ICT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 능력을 제고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튼튼한 ICT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작성하기

    의견쓰기 폼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