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3D프린팅 기술로 군 막사 짓는다

2019.07.29 00:00
신휴성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미래융합연구본부장(왼쪽)과 이래원 해군본부 공병실장이 이달 26일 충남 계룡대에서 두 기관의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공
신휴성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미래융합연구본부장(왼쪽)과 이래원 해군본부 공병실장이 이달 26일 충남 계룡대에서 두 기관의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공

군 막사 건설에 국내에서 개발된 건설 3D(입체) 프린팅 기술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이달 26일 충남 계룡대에서 해군본부 공병실과 건설 신기술의 군사 분야 적용과 도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신휴성 건설연 미래융합연구본부장, 이래원 해군본구 공병실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건축 3D프린팅 기술과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반 가상건설 시뮬레이션 기술, 스마트 토공 기술 등과 해군 공병의 군사첨단시설 건설과 유지관리 노하우를 접목하기로 했다. 건설연은 “건설분야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군 막사 건설 등에 기여하고 시뮬레이션 기술을 모의전투 시뮬레이션, 전장상황 공유 및 교육 등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본부장은 “군사시설 건설기술 공동연구를 추진함으로써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 교류와 사업 수행에 있어 상호 협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건설연과 해군 간 상호 역량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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