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맞서는 대응기술 '한자리에'

2019.07.24 17:26
서울과 경기·강원 일부 등 중부지방에 올해 들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5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의 모습.  열화상 이미지에서는 높은 온도는 붉은 색으로, 낮은 온도는 푸른색으로 표시된다.연합뉴스 제공
서울과 경기·강원 일부 등 중부지방에 올해 들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5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의 모습. 열화상 이미지에서는 높은 온도는 붉은 색으로, 낮은 온도는 푸른색으로 표시된다.연합뉴스 제공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24~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9 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된 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은 국내 산업계∙학계∙연구계의 기후기술 연구성과를 국내∙외 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는 전시∙체험전, 국내외 기후기술 정책 및 기술개발 동향 공유를 위한 포럼, 공공기술의 기업이전 협약식, 기후기술 개발 연구자 포상과 같은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중소∙중견기업 등 37개 기관이 참여해 신재생에너지 기술, 온실가스 활용∙전환 기술과 같은 기후기술 및 시제품, 상용제품을 선보인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녹색기술센터가 참여하는 ‘연구개발 성과 홍보관’에서는 비실리콘계 유기∙박막 태양전지 모듈, 이산화탄소 포집 흡수제, 미세먼지 유발물질 제거용 촉매가 전시된다.


‘기후산업관’에서는 모듈형 수소발생장치, 무인항공기용 연료전지 파워팩, 백연∙초미세먼지 제거장치와 같은 신기술 적용 제품이 전시된다. ‘특별관’에서는 이산화탄소를 재활용한 플라스틱∙시멘트∙종이∙소파용 폴리우레탄폼, 천연냉매를 이용한 냉방∙제습기,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수소연료전지와 같은 주거 및 생활공간과 밀접한 기후기술 제품이 전시된다. 


국가 간 기후기술 협력, 주요국의 탄소자원화 정책 및 기술개발 동향을 알아보기 위한 포럼도 진행된다. 24일에는 한국과 기후기술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개발도상국가들과의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기후기술 협력 포럼’이 개최된다. 25일에는 유럽연합(EU), 미국, 중국, 네덜란드의 탄소자원화 분야 최신 기술동향을 알아보는 ‘탄소자원화글로벌포럼’이 개최된다.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탄소나노튜브 합성기술 이전협약식, 국가 기후기술 연구에 기여한 연구자에 대한 시상과 2019 지구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등도 진행된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후기술은 우리나라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국민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국가 기후기술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환경 사회를 이끌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at센터에서 ′2019 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at센터에서 '2019 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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