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2019]日 아이스페이스, ESA 달 토양 채굴 미션에 합류한다

2019.07.11 16:00
일본 우주개발업체 ‘아이스페이스’가 유럽우주국(ESA)의 달 토양 채굴 미션에 합류한다. ESA의 달 토양 채굴 미션은 2025년 전까지 착륙선을 보내 달 표토에서 산소와 물을 추출할 수 있을지 조사한다.. 아이스페이스 제공
일본 우주개발업체 ‘아이스페이스’가 유럽우주국(ESA)의 달 토양 채굴 미션에 합류한다. 아이스페이스 제공

일본 우주개발업체 ‘아이스페이스’가 유럽우주국(ESA)의 달 토양 채굴 미션에 합류한다. ESA의 달 토양 채굴 미션은 2025년 전까지 착륙선을 보내 달 표토에서 산소와 물을 추출할 수 있을지 알아보는 임무다. 아이스페이스는 지난 5월 22일 달 토양 채굴 미션을 위해 ESA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아이스페이스는 2007년 최초의 민간 달 탐사 경진대회인 ‘구글X프라이즈’에 스페이스IL과 문익스프레스 등과 함께 최종 경쟁을 벌인 5개 기업 중 하나로 하카마다 다케시 최고경영자(CEO)가 2010년 9월 설립했다. 비즈니스 모델은 달 자원 탐사, 달 표면 데이터 판매, 달에 탑재물 수송 등 대부분 달과 연관되어 있다. 우주 자원 개발과 관련한 연구개발(R&D)와 우주산업 마케팅 지원도 비즈니스 모델 중 하나다. 이런 모델을 내세워 지난해까지 약105억엔(약1138억원) 투자를 모금하기도 했다. 


아이스페이스는 이번 달 토양 채굴 미션에서 준비단계를 단계를 돕게 된다. 달 표토에서 산소와 물을 추출하고, 그 양을 전망하고 활용하는 것에 대한 단계적 접근 방식 계획을 준비한다. 그런 다음 인류가 달에 가 생활하며 산소와 물을 현지에서 조달가능한 지 여부를 미리 여러 실험을 통해 타진할 예정이다. 


하카마다 CEO는 “달의 수자원을 활용해 일상 생활을 풍부하게 하고 우주 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우주 기반 시설을 개발할 수 있다”며 “지구와 달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만듦으로써 우주 기반 시설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경제가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스페이스는 2020년까지 달 착륙선을 달 궤도에 쏘아 2021년 달에 착륙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달에 착륙해 탐사 로봇을 내려놓고 데이터 송신 기술과 달 운송 서비스 기술을 테스트한다. 2022년까지 달 운송을 위한 플랫폼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탐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카마다 CEO는 18~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리는 '코리아스페이스 포럼(KSF 2019)'에 연사로 참여해 한국 청중을 만난다. 

 

하카마다 다케시 아이스페이스 CEO의 모습이다. 그는 2021년까지 달 탐사를 착륙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아이스페이스 제공
하카마다 다케시 아이스페이스 CEO의 모습이다. 그는 2021년까지 달 탐사를 착륙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아이스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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