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 현대모비스 협력사와 '생산기술 포럼' 개최

2019.07.10 18:34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10일 오후1시30분 본원 청정생산시스템연구소에서 자동차부품제조업체 현대모비스의 97개 협력사와 함께 ‘생산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기원 제공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10일 오후1시30분 본원 청정생산시스템연구소에서 자동차부품제조업체 현대모비스의 97개 협력사와 함께 ‘생산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기원 제공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10일 오후1시30분 본원 청정생산시스템연구소에서 자동차부품제조업체 현대모비스의 97개 협력사와 함께 ‘생산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기원은 지난해 6월부터 현대모비스와 함께 ‘Go-Together 사업’을 진행했다. Go-Together 사업은 생기원과 대기업이 공동으로 R&D 재원을 조성해 1·2·3차 협력사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것으로 차량용 알루미늄 캐리어의 품질 문제가 시범과제로 선정됐다. 여기서 캐리어는 차량 뒷바퀴 조작부의 핵심부품을 의미한다. 


현대모비스와 생기원이 공동 출자해 연구개발(R&D) 비용 1억5000만원을 마련했다. 그후 현대모비스는 캐리어 설계기술을, 협력사가 캐리어 제조기술을, 생기원이 품질안정화 기술 개발을 맡아 연구를 진행했다. 


김대업 생기원 전북지역본부장 연구팀은 알루미늄 저압주조 공정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순물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공정인자 및 결함분석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차량용 알루미늄 캐리어의 품질 안정화에 기여했다. 또 주조 전 용탕 열분석을 통해 최종 제품의 물성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용탕 성분 변화에 따른 제품 최적화를 도왔다.


개발된 기술들은 모두 현대모비스 협력사에 이전됐다. 신규 차종을 생산할 때 해당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생기원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2020년도 기술애로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생산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현대모비스와 97개 협력사에서 온 120여명의 연구관계자들이 참석해 과제 발굴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특히 생기원의 중점 연구영역인 뿌리기술, 청정생산시스템기술, 융합생산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협업 가능 분야와 세부 기술지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생기원 내부 공모 방식을 통해 연구팀을 꾸릴 계획이다.


이성일 생기원 원장은 “Go-Together 사업에는 이미 LS전선이 참여했고, 현재 현대모비스 외에도 GS칼텍스가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업을 널리 알려 지역산업계와의 공동 R&D 기반을 강화하고 다른 정부출연연구소와의 연계 체제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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