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로봇 아버지 김상배 MIT 교수, 네이버랩스 기술고문 합류

2019.07.05 15:28
김상배 MIT 교수가 개발한 치타로봇. MIT제공
김상배 MIT 교수가 개발한 치타로봇. MIT제공

로봇 분야 세계적인 신진 연구자인 김상배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기계공학부 교수가 네이버의 기술 전문 자회사 네이버랩스 기술 고문에 합류했다. 

 

김 교수는 MIT에서 생체 모방 로봇연구소를 이끌며 4족 보행 로봇을 연구했다. 논문 인용 횟수가 누적으로 6000건이 넘을 정도로 세계적인 권위자다.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에 나선 김상배 교수는 2006년 스탠퍼드대 박사과정 시절 도마뱀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수직으로 벽을 기어오르는 ‘스티키봇(Stickybot)’을 개발했다. 스티키봇은 2006년 당시 타임지에서 ‘올해의 발명품’으로 선정했다. 또 미 국방부 고등방위연구계획국(DARPA)의 지원을 받아 4족 보행 로봇인 ‘치타’를 개발하기도 했다. 

 

스탠퍼드와 MIT에서 연구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김 교수는 네이버랩스 기술 고문으로 네이버랩스에서 진행중인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 컨설팅 및 엔지니어 육성, 관련 분야 인재 발굴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네이버랩스는 김상배 교수를 기술 고문으로 영입하면서 로보틱스를 비롯한 지능형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오른쪽에서 3번째가 김상배 교수다. MIT 제공
오른쪽에서 3번째가 김상배 교수다. MI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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