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황 맞는 수소 기술 선택·투자해야”

2019.07.05 02:41
서울시 상암 마포구 수소차 충전소(상암수소스테이션)의 수소 연료 주입기. 연합뉴스
서울시 상암 마포구 수소차 충전소(상암수소스테이션)의 수소 연료 주입기.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을 위한 민, 관 합동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생산, 저장 및 운송, 수송, 발전, 안전 및 환경 등 5개 전문가 위원회  분과에서 도출해 낸 기술 개발 전략을 공유하고, 수소 에너지 분야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1부 회의에서는 한종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청정신기술연구소장이 기술로드맵 수립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한 소장은 전세계적으로 수소 및 연료전지 분야 개발 경쟁이 고조되고 있지만 아직은 초기 단계이며, 민간의 시장 진입을 위한 정부의 초기 여건 조성이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한 소장은 이번 로드맵에서 국내 기술의 성숙도와 경쟁력 등을 분석해 각 기술 별 확보 전략을 세우고 분야 별 연계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패널토론에서는 홍성안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와 부경진 서울대 교수, 설용건 연세대 교수, 김종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임태훈 KIST 책임연구원이 참석해 과거 수소경제 마스터플랜 수립 및 대형 국책사업단 운영 경험을 언급하고 과거 경험을 참고해 한국 상황에 맞는 기술을 선택해 투자할 것을 논의했다.

 

2부 회의에서는 5개 분과위원장들이 세부기술별 개발 목표와 중장기적 기술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수소 공급을 바탕으로 수요처를 다변화하고,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모든 주기에서 안전을 확보할 방안을 분과간 논의를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민간위원장인 한문희 충남대 교수는 “한국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가능성 있는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도록 기술로드맵을 만들 것”이라고수소 수 말했다.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은 9월 수립될 예정이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카이뷰섬유센터에서 열린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을 위한 민관 합동 제2차 전체회의′에서 패널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카이뷰섬유센터에서 열린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을 위한 민관 합동 제2차 전체회의'에서 패널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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