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헌 건기연 원장, 美토목학회 올해의 최우수 논문상

2019.06.20 14:07
한승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공
한승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공

한승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이 미국 토목학회(ASCE)가 주는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한 원장은 건설연 원장 취임 전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로 일하면서 쓴 논문이 미국토목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공학경영저널'이 주는 최우수 논문에 뽑혔다. 

 

한 원장은 지난해 9월 발표한 논문에서 건설기업이 급변하는 사업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탈중앙화된 유연한 조직을 구성해 다양한 시장에서 사업기회를 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환경변화에 맞춰 자신의 역량을 민첩하게 조율하는 ‘동적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결론을 냈다.

 

한 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ASCE 최우수 논문상을 세 번이나 받게 됐다. 앞서 2013년과 2016년 각각 ‘공학 경영 저널’과 ‘건설공학 및 경영 저널’에서도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한 원장은 2018년부터 건설연 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세계 건설산업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가폭락 등 다양한 사업환경 변화를 겪어왔다”며 “앞을 내다보기 힘든 시장에서 건설기업의 성장전략을 제시하는 나침반같은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식은 올해 10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ASCE 연차총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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